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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4)
글이 졸라 무섭다...
저도 행정병이었는데 업무는 존나 많으면서도 행정보급관이 저한테 근무명령서를 짬시켰음. 병장때까지 몰랐다는게 함정임. 당연히 행정병이 짜는줄 알고 있었음. 진짜 사수가 거의 전역 한달전에 내가 들어온거라 이등병때부터 근무짜고 있으니 맨날 선임들한테 불려다니면서 까이고 상병때부턴 그래도 짬찼다고 일하는게 빠르긴했는데, 후임들이 마음의 편지를 존나써댔음 나 이근무 들어가기싫다 이런식으로. 그리고 포대장한테 불려가서 까이고. 맨날 업무는 밤11시에 끝나고, 새벽에 야간근무 갔다와도 일했었음. 애초에 여단본부 행정병이어서 업무가 많기도 했고. 간부들이 뭐만하면 나 찾아서 물어보고. 진심 병장때까지 개인정비가 거의 없었음. 진짜 자살충동 들음. 게다가 부대가 시내에있어서 담벼락도 낮고, 조그만 언덕만 올라가도 시내가 보이는데 탈영충동이 어마어마하게 들었음. 리얼로 버틴게 신기함.
유일한 낙이란건 유격할 시간도 없이 업무했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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