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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마 | 24/05/09 17:23 | 추천 26

시골사는 사람으로서 시골 에서의 예의를 알려준다 +9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31242190

시골 촌동네랑

서울같은 수도권 이랑은  땅의 개념이 다름

서울에서는 땅1평이 어마어마한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시골은 그렇지 않음


그래서 도시사람이 시골로 귀촌할경우  예의없는 행동을  본인도 모르게 함

그중 가장 대표적인게

자기땅을 꽉꽉 채워서 다 쓰려고 한다는 것임


예를 들어서 마당이 100평 이라고 하면 (시골에서는 100평 정도는 우스움)


마당 테두리에 나무 같은걸 심으면 안됨

도시 사람들은  내 땅에 뭘하든 무슨 상관이냐 이렇게 생각하는데

테두리에 나무를 심을경우

그 나무가 자라서 낙엽이  바람에 날려 이웃집 마당에 떨어짐

그러면 이웃집 입장 에서는 그 낙엽을 매번 치워야하는데 당연히 기분이 좆같음

경우에 따라 조금 다르긴 함

윗 세대 시절 부터 심어져 있던  나무 라던가  수십년간 교류를 해온 이웃이면 상관이 없음

근데

새로 이사온 사람이 정원 꾸민다고 나무를 심을 경우는 조심 해야 됨




그래서 항상 자기 마당이여도  옆집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생각해서 행동 해야함

자기 땅이라고 다 쓸 생각을 하면 안됨

도시에서는 땅 1평이 어마어마한 가치를 지니고있어서 알뜰하게 다 발라먹지만

시골에서는  몇평정도는 그냥 공동 부지처럼 내버려 두는 경우가 간혹 생기는데 이걸 아깝다고 생각하면 안됨

어느정도는 서로 양보하고 살아야 한다는 말임

나무를 심어도 경계선에서  1~2미터 정도는 떨어 뜨려서 심어야 함


나무 뿐만아니라  지붕에  물 받침대 이런것도  잘못 설치하면 이웃집에 한두방울 떨어지고 물이 고이게 되는데

기분이 좆같음  이런것도 생각을 해야함

자기 땅이라고  다 할수 있는게 아님




 




그리고 시골에서는  저녘에 시끄럽게 굴면안됨

일단  해가 떨어지면  명절이나 특수한 날이 아닌 이상에야 그냥 조용히 해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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