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돌아가시고, 그 다음해 설에온 가족이 모였을 때.
다들 어떻게든 어머니 우울하게 해드리지 않겠다는 맹세라도 한듯,
나이든 5남매와 조카들이 더 즐겁게 이야기하고 너스레떨고, 재롱잔치하던 날이었습니다.
다 같이 술마시며 수다떨다가
어머니께서 너희 삼형제 양복입은 모습이 참 이쁘다, 같이 사진한장 찍어라...하셔서,
나란히 셋이 서서 찍은 사진 중, 제 모습만 잘라냈습니다.
오전부터 취기가 알딸딸 올라오던 날이라 눈이 풀렸어요.ㅋㅋㅋ
아버지 어머니 모시고
하하호호 웃으며 같이 밥먹던 때가 그리워집니다.
두 번째 사진은
아주 옛날(1996년인가...), 운동 열심히 하던 때의 모습입니다.
사실, 지금이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하는 때인데....ㅠㅠ
[13]
라훔 | 15:29 | 조회 0 |루리웹
[40]
기본삭제대1 | 15:30 | 조회 0 |루리웹
[32]
콘쵸쿄 | 15:26 | 조회 0 |루리웹
[11]
오고곡헤으응 | 15:22 | 조회 0 |루리웹
[3]
뭐냐이갓애니는 | 15:00 | 조회 0 |루리웹
[42]
슬리핑캣 | 15:23 | 조회 0 |루리웹
[13]
밤끝살이 | 15:10 | 조회 0 |루리웹
[8]
bkairm | 24/06/08 | 조회 0 |루리웹
[12]
정의의 버섯돌 | 01:17 | 조회 0 |루리웹
[6]
너왜그러니? | 14:59 | 조회 0 |루리웹
[23]
RedRed | 15:12 | 조회 0 |루리웹
[13]
논산-스트로베리 | 15:11 | 조회 0 |루리웹
[10]
pctools | 15:10 | 조회 357 |SLR클럽
[18]
굽네치킨 | 15:19 | 조회 452 |SLR클럽
[17]
기부앙마 | 14:47 | 조회 2549 |보배드림
댓글(16)
ㄷ ㄷ ㄷ. 희수님 바오밥나무 보시면서 그림한번 그리실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