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고의 총격전이라고 불리는 히트 총격전 같은 경우
리얼한 사운드, 행동 때문에 이런거 잘 아는 밀덕 정도는 되어야 흥미를 가지는거지
장면만 놓고 보면
너 쏘고 나 쏘는거라
총격전 연출을 어떻게 재미있게 하냐는
영화에서 총기가 나온 이후 모든 감독들이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던 부분이였음
싸우는 애들끼리 정말 가까운 거리에서 쏘는거 아니면 한 화면에 담기 힘들고
총이라는 매체를 생각하면 근접전 벌이는거 장면을 짜는것도 힘들었음
만약 먼 거리에서 서로 쏘는 장면을 담으면 재미가 없기 때문에
건액션 자체만으로는
흥미진진한 연출하는게 쉽지 않음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주인공이 쏘고 일방적으로 다 터지고 개박살나면서
통쾌함을 주는 연출을 보여주거나
건액션 포기하고 1:1 격투가 대세였는데
그런 요소를 깬게 오우삼 감독의 영웅 본색
일면 건푸의 등장
건푸를 통해 총을 격투술과 합쳐서 서로 총을 쏘면서 치고 박고 하는 연출이 등장했고
건카타라는 새로운 연출을 만들어냈고
이후 많은 영화에서 총격전을 연출할때
총, 무술, 과장성
이 3가지를 어떻게 섞어야 할지 많이 고민을 했음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존윅은
기존 건푸 보다는 근거리 격투 비중을 높이면서
건카타에 과장을 덜어내면서
실제로 쓸 수 있을법한 액션인 건짓수를 만들어내면서
건액션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냄
지금도 많은 액션 영화들이 총격전을 연출할때
총, 무술, 과장성
이걸 어떻게 조합하냐 열심히 고민하고 있음
댓글(6)
마지막에 저 움짤을 넣는건 진짜 너무하다 ㅋㅋㅋ
고민을 많이 잘못한 결과가 있네
현실성 넣는다고 교전거리 길게 하고 엄폐 사격 엄폐 사격은 재미없을것같긴해ㅋㅋ
막짤 ㅅㅂ ㅋㅋㅋ
아니 마지막
마지막짤엄청까이던데난뇌가초딩이라서그런지걍멋잇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