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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지마시.. | 24/05/06 10:20 | 추천 0 | 조회 33

뉴스공장_5/6 겸손브리핑 : 선방위가 디올백 수수에 대해 보도한 MBC 스트레이트 최고 수위 재제, 평범한 가정주부가 민망해서 받은 가방을 검찰이 이제와서 잘도 수사하겠다.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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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선방위는 지난달 29일 대통령부인의

디올백 수수에 대해 보도한

MBC 스트레이트에

법정재제 중 가장 높은 수위의

관계자 징계를 결정하면서

국민의힘 추천 최철호 위원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평범한 가정주부 입장에서

아버지와의 인연을 강조하니

민망해서 받은 것이다.

지난 3일 이 일이 밝혀진지 6개월이 지나서야

이원석 검찰총장은 수사 지시를 했는데

평범한 가정주부가 민망해서 받은 가방을

검찰이 이제와서 잘도 수사하겠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이어서 브리핑 시간입니다.

겸손은, 힘들다 김지은 입니다.

오늘 대체휴일이죠

길이 텅텅비었던데.

저희는 방송을 합니다.

저희는 명절을 제외하고

1년 내내 방송합니다.

자, 이말을 한 분이 선방위에

최철호 위원이죠

네, 그렇습니다.

최철호 위원은 평범한 가정주부인데

남편이 아주 축하할 일이 발생한 것이다,

돌아가신 아버님과 아주 가깝다고 하고

선물을 전달하는데 민망해서 받은 것이다.

얼마나 당혹스럽고 참담한 상황이냐.

라고 말했습니다.

ㅎㅎㅎㅎㅎ그렇게 옹호를 했어요.

그렇게 대통령 부인을 옹호하고

그리고 관련보도를 한 MBC 스트레이트를

관계자 징계를 했습니다.

이게 이제 법정 재제중에 가장 높은 거예요.

1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모든 방송을 통틀어서.

근데 MBC는 계속 관계자 징계를 하고 있는데

이러니까 언론 자유지수가 자꾸 떨어지는거죠.

계속 떨어지고 있죠.

네, 그렇습니다.

굥 정부가 출범한 이후 43위에서 47위로

하락한데 이어서

올해 62위까지로 하락했습니다.

매년 하락하고 있는데

62위까지 하락했다.

국경없는 이사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건데

내년이면 더 떨어지겠죠.

자, 그런가운데 이원석 검찰총장이

명품백 수수의혹을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 고발사건에 대해서

수사를 지시했단 말이죠.

이거는 이제 야당이 특검을 요구할까봐

그 전에 대검이 털어주려고 하는 겁니다.

털어주려고 하는건데

앞으로 예언을 해보자면

대통령 부인을 그러면 소환할 것인가

서면조사 할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동시에 굥에게도

서면질의서를 보낸다고 저는 보는데,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으로

고발한거거든요.

그래서 이제 대검에서 대통령까지도

수사했다라고 언론플레이를 쎄게 할 것이고

그럼 굥은 뭐라고 하겠어요

나는 디올백을 받은지 몰랐다고 하겠죠.

왜냐면 직무관련성을 부인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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