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이적 첫시즌(15-16시즌) 모습
당시 패스-연계에도 신경 쓰느라 이도저도 아닌 움직임을 보여줘서
동료들도 손흥민에게 화를 많이 내던 시즌이였음
저 당시 손흥민의 축구를 봤던 사람은 알겠지만,
첫시즌 내내 저런 움직임을 보여줘서 상당히 부진했었고
결국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손흥민은 공개적으로 토트넘 구단에게
독일로 리턴하겠다고 선언했었음
요지는 1~2선 동료 선수들이 중원싸움, 압박싸움, 연계 플레이를 할때
특히나 해외 웹진이 극찬했던 손흥민의 득점 장면을 보면
연계+볼 탈취에 관여하지 않고 순수하게 공간 침투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음
그리고 이게 현재 손흥민의 모습임
예전처럼 오로지 볼 탈취나 연계 상관없이 공간만 보라는 지시가 꼭 필요해 보임
문제는 손흥민의 짐을 덜어줄 팀 동료가 현재 토트넘에 전무하다는거
시즌 전반기는 메디슨이 그나마 도움을 많이 줬기에
손흥민도 공간 침투에 많이 집중해서 득점을 많이 올렸는데,
메디슨이 2~3개월 부상을 당하고 폼이 많이 죽어버리는 바람에
현재 손흥민 혼자서 연계+볼 운반+득점 모두 맡아야하는 과부하게 걸려버리게 됨
4줄 요약)
1. 손흥민의 장점은 오프 더 볼(공간 침투)
2. 이걸로 EPL 득점왕도 먹음
3. 근데 지금 토트넘 선수진이 초토화 되어서 손흥민 혼자서 고생하고 있음
4. 다음 시즌에 선수 보강이 없다면 손흥민의 혹사는 계속 이어질 것
댓글(29)
토트넘은 무슨 약점을 잡고 있길래 손흥민이 토트넘을 안 떠날까?
1. 토트넘이라는 구단에 대한 애정
2. 현실적인 이유(나이,이적료, 우승권팀에서의 주전여부 등)
3. 런던생활에 대한 만족감 (한국까지 비행기 직항-국대를 굉장히 중요시하는 흥민이)
첫단추가 차라리 아스널이었다면..
손흥민과 함께 날아 오를 거라 생각한 동료들이
죄다 부상으로 빠지는 바람에 힘들게 된 거군
이게 바로 완전 국대흥민 ㅠ
롤로 치면 야스오한테 5인 에어본이랑 탱도 하라는 꼴
메디슨 초반에 진짜 잘했는데 아쉽
초반에 케인 없어도 잘될팀같은 포스 풍기더니 막판가니 애들 힘이 다 빠져버렸네ㅜ
감독 전술도 이제 다 파훼법이 알려진 거 같음
요약 : 보급형 호날두에게 메시의 역할을 기대하지 마라
그 호날두 언제적 호날두임 ㅋㅋㅋㅋ
지금 딱 이 본문 분석이 얼마 전 우리나라 국대랑 같은 맥락이자너 ㅋㅋ
국대 주장으로서 연계와 패스에만 집중하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말아먹으니까, 황 감독 오자마자 쌩까고 공격에 집중하니까 손흥민 살아나던 거
난 그거보다 손흥민 자체도 10 10 욕심때메 같은데
케인도 글코 짜피 이미 리그성적 또 말아먹음 그럼? 가질건 개인기록임 골은 아시안컵 같은거 때메 이미 말아먹었으니 남은기록은 10 10임 어시 하나만 더해도 되니까 골보단 패스할라카는데
다말아먹고있음
그 이적한 케인은 토트넘 공격진 전체 골수보다 더 골 많이 박는중
슛터가 슛을 쏴야 하는데 볼을 운반 하고 있으면 어쩌란 말이냐
토트넘 놈들아 흥민이를 도울 도우미 똑바로 지원 못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