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0g에 만원밖에 안하는 냉동꼼장어 존나 싸서 구매
난 싼거면 OK
3등분 해서 한봉다리 꺼내봄 (1/3 양은 이정도)
물로 씻는데 잠시 패닉옴
진짜 개 징그러움;;;
만지는데 물컹하면서 길게 꿈틀거림. 뱀 껍질 벗긴거랑 똑같음.
(만질 자신없으면 구매 비추)
초벌 하는데..
존나 이상한 알갱이들이 막 쏟아짐 ;;; 개혐오 스러움
갑자기 옆구리 터지더니
하얀색.. 연가시같은게 퍽 하고 튀어나옴 ㅅㅃ
멘붕을 참으며
동봉된 양념 투하
부글부글..
양념들어가니 좀 덜 징그러움
유게이 인증찍고
먹어보기로
헐... 존맛 ㄷㄷ
탱글탱글 .. 고소한 감칠맛.. 매콤달콤 ..
(※주의 : 술 엄청땡김)
설명서에, 밥볶으라고 써잇어서
일부러 남겨둔 국물과 건데기용 꼼장어
밥 + 김 + 참기름 투하
음식점에서 가끔본게 기억나서
눌러서 살짝 태움
시식...
댓글(18)
부산에서 먹었을 때 춤추는 모습에 기겁했지만 꿀맛이었다..
설명서?
밀키트로 파는거임?
꼼장어 맛있지...
근데 먹기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