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잡아다가 가죽 벗겨서 옷 만들고
도축법 공유하는 악성향 생존주의자들도
해도 최후의 최후의 수단이지 개꿀 황금 고블린 파밍!
하면서 주력으로 삼진 않음
왜냐면 다른 생존자들 약탈한다고 해도
재난 이후에 약탈 할만한 물건을 가진 인간이라면 쉬운 상대가 아닐테고
만약 상대를 죽이려다가
재수없게 주요 장기라도 다쳐도 결국 상처 치료 못하면 사망이고
조금이라도 다친 상처가 감염되면 사망이고
다친 상태에서 다른 생존자 만나면 자기가 약탈 당할 수 있거든
동물로 따지면 호랑이랑 곰이 굳이 안 싸우는거랑 비슷함
자기 모습이 튀지 않게 최대한 조용하게 안전한 지역으로 가서
조용히 사는거라
약탈을 통해 얼마나 얻을지 모르는 물자에 목숨을 걸지 않음
댓글(66)
현대에도 똑같음 본인이 ㅈ될거같으면 못건듬
그래서 헬스가 최고의 호신술이라고 할정도
전투는 리스크이니 최대한 피하는게 맞지
육식동물이 사냥에 나설때도 그렇게 행동한다고 들은게 기억남
인간에게 가장 위험한 적 = 인간
생존자들 많을텐데 약탈과 습격, 함정을 계획 한다고? 다른 생존자 집단이 가만두지 않을거임...
약탈은 지속가능한 보급방법이 아님
당연히 지능이 뛰어나다면 선성향이던 악성향이던 별로 주 사업으로 삼지는 않음
그래서 좀비물도 좋아하고 빙하기로 아포칼립스가 온 것들이 좋아
전자는 폭력성을 띄고 후자는 식량이 생각보다 많이 보존돼서 전개들이 재밌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