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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목사님 존경해요
네...저도 잘은 모르지만...훌륭하신 분이란 건...^^
고등학교때 사서본 윤동주 시집에 문익환목사님이 추천사(?)를 쓰셨는데 용정에서의추억 ,송몽규에대한 추억이 들어있었죠 . 그때는 문익환목사님을 잘몰랐는데 ,대학입학하고 얼마안있다가 방북하셔서 ,신문마다 일면에 사진이 크게 ^^. 91년도에 연세대에서 분신하신분들 열사님들이름을 한명한명 목놓아부르시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 장례식에 다녀온 후배들 만났던기억도 .. 벌써30주기라니..세월은 어디로 가는지 . 목사님이 꿈꾸셨던 통일조국은 얼마나 멀어져가고있는지..
저는 문목사님이 윤동주 시인에게 쓴 편지가 생각이 납니다.너는 영원의 별이 되고 나는 초로의 늙은이가 되었다는 편지였는데...마음이....
누가 영화배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