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984년
서울 경기 일대의 폭우로 피해가 막심했던 상황
이때 북한에서 구호물자를 파견해 주겠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사실 북한은 우리가 너희들에게 퍼줄정도로 잘산다라는 의미에서
이런 제안을 한것이지만 여태까지 전례가 없었고
그래서 북한도 이번에도 거절할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당시 올림픽 무드와 데탕트
그리고 애초에 꽁돈을 거절할 이유도 없고
북한 사정 다 아는걸 골탕먹이려 이 제안을 받아 들인다
하지만 북한은 80년대 세계곳곳에서 온갖 테러를 자행하고 다닌 덕에
같은 공산주의 국가들에게서도 소원해지고
오히려 공산주의 국가들과 대한민국이 국교를 맺는등의 성과들이 드러나자
북한의 수출수입 상황은 악화되며 따라서 북한 경제 상황도 좋지 않게 됬다
그리고 남한이 저 제의를 수락했을때
북한은 몹시 당황하여
비축용 전시물자를 지원해 줬을뿐만 아니라
그것마저 모두 소진되어
중국에서 물자를 원조 받아
대한민국에 지원했다는
웃기는 이야기가 있다
댓글(11)
가오 한번 부리려다가 쌈짓돈 털림.
그리고 이 뒤로...
이때 이후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건가!?
80년대에 추진하다가 결국 무산되었고 첫 남북정상회담이 2000년이라 한참 뒤의 일.
저때 북한에서 준 물자 받은 사람들 애기 들어보면
진짜 저급의 쓰지도 못할정도의 물자였다던데
ㅇㅇ
반대로 우리나라에서 정부미 같은 묵은쌀도 북괴한텐 최고급 상등품임
???: 돌멩이도 없고 깨끗한 낱알만 있네!
듣기론 저 쌀들은 진짜 무슨 동물 사료로나 써야할만한 품질이었다던데
먹어본분 말로는 디게 맛없는 쌀이었다던데
저게 얼마전에 황달이 이야기한 북한쌀인가 가난해도 저건 드럽게 맛없었다는데
보존기술이랑 기계 부족해서 쌀도 보관상태 개판에 농사도 야매로 짓고 비료 대량생산시설도 없어서 품질 개판..
아이러니하게도 저 당시 80년대엔
북한이 아직 전성기...
그러니까 전성기 시절부터 쌀 지원 정도로 휘청일 징조거 보이고 있었던 것.
이것은 직후 90년대에 터진 고난의 행군이 증명한다
팩트 : 놀랍게도 80년대는 북한이 스스로 잘 먹고 잘 살았다고 하던 시기였다
근데 저 꼬라지가 났다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