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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6.. | 24/04/29 00:26 | 추천 11 | 조회 11

시드) 알고보면 문제가 많았던 파일럿 무우 라 프라가에 대해 아라보자(스압 +11 [7]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585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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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라 프라가



개전 초기에 달 앤듀미온 분화구의 그리말디 전선에서 자프트 군의 진 5기를 격추하고


'앤듀미온의 매'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영웅 대접을 받은 에이스 파일럿으로


이후 자프트의 특수부대가 오브 소속 중립 콜로니 '헬리오 폴리스'에서


전투를 벌이자 교전을 시작 지구군의 비밀 전함 


'아크엔젤' 승선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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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전쟁을 싫어하는 민간인에게 자기 기체는 자기가 정비하라며,


네가 싸우지 않으면 죽는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는 어째서 민간인들이 가득한 저 장소에서 이야기를 한 것일까?


분명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 알수록 내부에 있는 민간인들은 불안해 하고 문제가 발생할텐데


이것은 소년 혼자 불러서 이야기 했어야할 사안이 아닐까?



잘보자



지금 저 상황에서 끝까지 소년이 안싸운다고 한 뒤 고개를 돌리면


친구들이 있다.


소년이 안싸우면 죽는다 라는 소리를 이미 친구들은 들은 상황이다.


그렇다 그는 무우의 정치로 도망 갈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며,


어쩔 수 없이 싸울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만든 것이다.


민간인 조차 싸울 패로 만들어 버리는 그의 치밀한 행동은


지휘관으로도 적합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후 후속작에서 대령을 달게된 복선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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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소년은 어쩔 수 없이 싸워나가나


소년은 점점 괴로워 하게 되고, 심리적으로 더 몰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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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와중 무우는 작전 도중 우연히 구조된 자프트군 의원의 딸


'라크스 클라인'의 처우에 대해 논하는 발언은 그저 의미심장할 수 밖에 없다 


제발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하지만 세상은 항상 안좋은 상황으로만 흘러가는 법


아크엔젤은 적의 공격에 대해 불리한 상황이 되자


부함장이 라크스 클라인을 인질로 사용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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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너희들 계속 공격하면 라크스 죽을텐데


공격할 것인가?

라는 민간인을 방패로 삼는 행위에 대한 감상이


고작 '저런저런'이 전부다.


민간인을 인질로 잡고 살아남는 군인의 모습에


화를 내거나 분개하는 모습조차 찾아 볼 수 없는 그는 진작 이런 용도로 사용할 것을 예측한 것으로 보이며,


이전 발언을 한 것도 부함장에게 라크스는 다양한 이용가치가 있다고 알려준게 아닐까?


나는 그 생각에 다다르자 온몸에 소름이 돋았으며, 제발 인간이 인간을 버리지 않았기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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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몇가지 사건이 있은 뒤 전투에 도움을 주던 민간인이 정식으로 군인이 되나

지금까지의 전투로인해 강한 PTSD에 시달리게되버리고


전투에 대한 강한 압박감을 느껴 스스로를 혹사시키고 말아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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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실을 알고서는


이러고 끝이다. 해줄수 있는게 없다며,


진짜 끝이다. 캐어 그런거 없다.

 

다들 알겠지만 그는 민간인이였고 정식적인 군인화 교육도 안받는 15세 소년이다


아무리 전쟁이고 군인이지만 자신의 부하를 쓰고 버리는 패처럼


공격 명령만 하고 방관하는 것이 군인인 것일까


사실 무우 입장에서는 소년이 죽이라고하면 죽이는 군인이 되어 버린 것이


괜히 이런 저런 이야기 할 것 없이 편했을 수 도 있다.


 


그렇게 그 소년은 전투에 대해 압박감을 받는 와중에 지속적으로 전투를 내보내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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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인재였던 소년은 강탈 당한 MS 중 한대인 블리츠를 파괴하게 되면서


살인에 대한 죄책감이 더더욱 심각해지고 이로인해 소년은 더더욱 정신적으로 밀리게 되버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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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지만


지금 소년은 사람을 죽이는 죄책감에 힘들어하는 중이다.


싸우고 싶지 않은데 친구 여친만 자신이 괴로운걸 알고 보듬어준다.


코디네이터라서 친구들과의 사이도 삐걱거린다.


그런 와중에


그러면서 다시 한번 모두라며 친구와 동료를 거론하고


죽이지 않으면 죽는다.


네가 하는 것은 살인이 아니다


라며 화를 내고 싸울 것을 강요하는 무우



분명 군인이라는 존재는 적을 죽이는 것이다.


다만 그는 아직 15세 소년이고 정식적인 군사교육이나 숭고한 목적이 있는 것도 아닌


이 전쟁 속에서 더 이상 친구가 죽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기에 참전하는 어린 아이에게


이것이 다 큰 어른이 해줄 수 있는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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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자기가 코디네이터로 태어난 것으로 이런 상황을 겪자


부모님에게 왜 이렇게 낳은 것이냐며, 화낼까봐 만나지도 않았던


섬세한 소년에게 살인을 강요 방관 하는 어른...


전쟁이 그를 이렇게 내몬 것인가 


아니면 원래부터 전쟁에 미쳐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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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소년은 어린시절부터 절친이였던 이지스의 파일럿과의 교전 끝에


이지스의 자폭으로 실종되어 버리고 사망처리 되어버린다.


이 어린 소년이 무엇을 잘못했다고 절친과 목숨을 걸고 싸우는 것일까


전쟁일까? 아니면 전투를 강요한....


......


이후 아크엔젤은 열심히 주변을 찾아보나 수색을 포기하고,


아군이 있는 기지로 이동하게 되는데


거기서 전황이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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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알레스카 기지에서 아크엔젤은 별도의 임무를 받고


무우는 다른 곳으로 배정되나



자프트의 주력이 연합의 심장 알레스카 기지를 급습하게 되자



무우는 상부의 명령을 무시한 채 아크엔젤로 들어가


군의 특급 비밀을 누설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이로인한 나비효과로


자프트의 주력을 없애는 것으로 빠른 전쟁 종결을 위한 상부의 작전이


노출되어 버리게 되어, 이때 다수의 에이스 파일럿이 살아남게 되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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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인한 문제로 이때 살아남은 에이스 파일럿에 의해


제 2차 야킨두에 공방전에서 연합군의 에이스 파일럿들이 대거 전사하는 


연합에게 매우 불리한 전황이 만들어져 버리는데


이후 연합의 작전을 누설한 그는 어떻게 행동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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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오브에 숨어 들어가


새로이 스트라이크의 파일럿이 되어 오브를 위해


지구연합과 싸우게 된다



지구연합이다



지금까지 자기가 몸담고 수많은 전우가 있는 부대를 공격하는 것이다.


 이전까지 모두를 위해 싸우지 않으면 죽는다 뭐다 이야기한 남자가


오브로 도망쳐 연합에 대해 공격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아니면 자기가 모르는 누군가는 죽어도 된다는 것인가?


나는 너무나도 무섭다 이전 아군이였던 사람들을 죽이고 타국에 붙는 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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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마지막 야킨두에 전투에서


연합의 양전자포를 스트라이크로 막아내는 기적을 보이며,


기체는 대파 파일럿은 사망처리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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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뒤 가면을 쓰고 다시 연합에 들어가 있다.....


그것도


등장하자마자 미라쥬 콜로이드 라는 군사위반 무기를 사용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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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똑같이 소년병들을 운용하는


그는 스스로를 무우가 아닌 네오라는 대령이라고 하며 특수부대의 지휘관을 하고 있으나


그의 목소리는 영락없이 무우 라 프라가다.



가면 따위로는 과거를 숨길 수 없다는 것을 모르는 것인가?


그렇게 새로운 이름을 받은 무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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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프트의 신형 기체


어비스, 카오스, 가이아를 탈취


그로인해 새로운 전쟁의 방아쇠를 당기게 된다



과연 새로운 전쟁을 일으킨 그는 무엇을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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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자프트와의 전쟁이 시작되고 계속된 싸움 끝에

 

가이아의 파일럿이 생포되었고, 이전 그녀와 인연이 있던 자프트의 파일럿은 죽어가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군법을 위반하고, 적인 무우와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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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의 목적은 단하나 그녀가 더이상 전쟁에 참가하지 않고

평온한 일생을 보내게 하는 것

순수한 소녀가 더 이상 위험하게 하지 않겠다는 조건이라면 돌려주겠다고 하는데

아군도 아닌 적에게 자신이 죽을 수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찾아온 소년을 보고 무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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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소녀를 전쟁터에 내몰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게 되고

소녀의 평온한 삶을 생각하는 소년와 헤어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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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를 평화롭게 살게하겠다는 약속은


불과 몇일 전일이라서 까먹은 듯하다


생각해보면 적인 파일럿과의 약속을 지킬 필요는 없을 것이다.


어차피 지금까지 수많은 아군을 죽여온 파일럿인데


파일럿은 너무나도 어렸다 무우는 어른이였고,


무우는 소년에게 아프니까 청춘이다 사기를 치는게 아니라 당하는게 나쁘다는 교훈을 심어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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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를 살인기계로 만들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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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성격 어디 안간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인가


역시 사람을 변하지 않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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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거대 MS 디스트로이어가 기동하게 되고


살인기계가 되어버린 소녀는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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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상상도 하지 못할 인간이 죽게된다.....


이 장면은 그저 일부분에 불가하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피를 보고 싶었던 것일까


이 작전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다만 이 모든 일에는 그가 관여해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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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사람을 죽이고 죽게된 소녀는


차라리 병실에서 소년의 손을 잡고 가는 것이 그나마 행복이 아니였을까


차가운 대지에 안겨 죽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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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무우는 


다시 한번 오브에 붙으면서 신기체도 받고 이쁘고 찌찌큰 연인이랑 다시 만나 잘살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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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발......





거짓말은 안했다 다 본편에 나오는 진실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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