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월급 1만2천원씩 받고 2년 2개월 버티다가
군대 전역후
호주머니엔 동전 한개도 없었습니다.
나쁜일 빼고는 뭐라도 해야겠다 싶었죠.
엄마한테는 더 이상 짐이 되기는 싫었고,
한겨울에 공사장 일용직 잡부 하면서 설비도 배웠습니다. 안해본게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일감이 없을땐 퀵서비스도 하고
살아보려고 노력하니 살길이 보입니다.
죽으려고 생각하고 난 왜 이런가 생각하면 그길로만 갑니다.
내가 바라보는 목표가 뚜렷한 사람은 잘 없습니다.
살려고 노력은 해보세요.
퀵서비스 끝나고 집에 가는길에 소개팅으로 만난게 제 와이프 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가지 말았어야 하는데!!!!
지난 시간 다 잊어버리게 만드는 내 자식하나 있다는게 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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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7)
연예인은 분명 인간이 아님!!확실함.현실에서 보면 저 테제가 더 확실하다는 것을 느끼다 못해 현타가 와버림...ㅠㅠ
여름 인데 하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