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함이 몰락하기 시작한 건 항모의 발전이지만
완전히 몰락한 계기는 미사일의 발전임
2차대전 이후에도 전함은 항모가 항모가 투입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절대적인 위세를 가지고 있었고
절대다수의 국가는 항모가 없었음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야마토처럼 창렬 전함이 아닌 이상 대다수의 전함은 항모보다 저렴했고 특히 함재기를 감안하면 2~3배까지 벌어졌음
당장 전함은 강대국이라면 어느나라나 보유했지만 항모를 제대로 편성해서 굴릴 수 있었던(호위항모라던가 혹은 항모 1~2척 보유는 제외)영국,일본,미국 뿐임
거기다가 함포를 통한 지상사격은 제한이 많았지만 항공기 폭격보다 저럼하게 적기지를 초토화 할 수 있었음
그리고 야간전이라면 당시까지 항모보다 전함이 유리함
하지만 미사일이 나타나자 더 이상 전함의 거포는 무쓸모가 되고
방어력도 의미긴 없게됨
지상사격? 응 토마호크 쓸 거야
댓글(45)
웃긴건 미사일의 발전과 방공 레이더의 발전으로 더시 조금씩 커지고 있음 ㅋㅋ
줌왈트랑 55형은 이미 초기 드레드노트급 크기에 근접했지ㅋㅋㅋ
미사일이 방공망 뚫기 힘들어지고 레일건같은 무기가 개발되면 다시 전함의 시대가 오겠지
미사일 갸쩔어! 더 많이 넣고 다닐거야! <-전함 크기가 점점 커지던 이유랑 비슷함
항모보다 전함을 만든건
항모의 실용성을 아무도 몰라서 그랬던거 아님?
그게 처음 증명된게
진주만이라며
당시까지 항모가 전함보다 절대우위는 아니였음
야간전의 경우나 이런 저런 사정으로 근접적이 벌어지면 전함이 유래했고
전함이 항모보다 오랜시간 작전이 가능했음
공중항모가 나오지 않는한 사실 이제 항모는 가성비가 너무 안맞을듯
엑조세(혹은 셰필드) 쇼크!!
사실은 불발율이 높았지만, 아무튼 저렴하게 미사일로 조져버릴 수 있다는 확실한 사례를 보여줬음. ㅎㅎ
외계인 침공하면 어차피 울면서 전함 꺼내옴
지금도 어디선가는
460미리 단포신이라도 좋으니까 달아서 화력지원함으로 쓰면 안됨?
같은 건의가 올라온다는 괴담이 있다
그럼 이제 전함 말고 뭐가 해상병력의 주력이야?
이쪽은 문명 이상의 지식이 없어서 잘 모르는데 어쨌든 전함에 함포 다는 거 보다 그 공간에 미사일 하나라도 더 넣는게 유리하다는 거군!
배리어 기술 나오고 고출력을 위해서는 커질 수밖에 없다 한다면 전함급 체급이 돌아오긴 하려나
밀알못이라 그런데, 함재기 빼더라도 항모가 전함보다 비싼 이유가 뭐임?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냥 평평한 배보다는 위에 함포 잔뜩 있는 배가 더 비쌀거같은데
주먹 길이차이도 크지.
전함 주포 기껏해야 40~50키로미터인데 미사일은 기본 200~300키로는 날아가고 하푼 같은 순항미사일은 1000키로 넘게 날아가기도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