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입니다.
날은 화창한데 찬 바람 많이 불어 날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손시렵고 얼어죽는 줄. 제가 옷을얇게 입었어요.
바람이 워낙 세니까 구름 속도가 빨라서 백록담이 수시로 구름에 갇혔다 나왔다 오락가락.
저질체력 셋이서 과연 성공할까 걱정 한가득이었는데 해냈습니다.
휴식, 점심 포함 왕복 10시간 30분 ㄷㄷㄷ
하산길에 사라오름도 들렀어요.
winters님이 추천해주신 듀포레 카이막라떼도 맛나게 마셨어요. 감사합니다^^
두 발에 불이 붙은 것 같이 아픕니다.
그래도 이번 여행 목표 달성 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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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어어어무 맛있습니다!!!!!!
뜯고 싶지만 와이프 퇴근때까지 기다려야합니다 ㄷㄷㄷ
와아..달달하겠어요.. 아아랑 같이!!!
역시 커피는 아아죠.한겨울에도 아아!!!
주말에 현대백화점 갔더니 입점 되어있길래 사서 딸이랑 맛있게 먹었습니다.
좀 아이러니하긴 한데, 저는 감프롱이 억지로(?) 달지 않아서 더 좋더군요. ㅎ
아... 그립다.
흐읍~ 츄릅~ 때깔곱소 봄색이요.
아는 맛이 가장 무섭다더니...딱 지금 쯤 따듯하고 씁쓸한 커피나 차와 함께 먹으면 환상적인 마카롱의 자태. 부럽습니다.
ㅊㅋㅊㅋ 당떨어질 시간에 보니 현기증나네요
축하드립니다.
오홍... 추카추카...
우앗 맛있겠당
넘 예쁘네요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