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이타마현의 고시가야시는
시 내에만 5개가 하천이 흘러 일명 "물의 도시"
라고도 불리는 대표적인 베드타운.
그런데 이 도시의 공무원 월급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이야기가 나옴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대졸 18만 2200엔 (161만 3700원)
대비 18만 8700엔 (167만 1250원)
고졸 15만 600엔 (133만 3500원)
대비 16만 100엔 (141만 7650원)
그러자 해당시가 있는 사이타마현 현지사가
"고시가야시는 뭔데 급여가 그렇게 높냐?"
면서 대놓고 지적함
일반 시민들 인터뷰 또한
"높다고는 들었는데 전국 1위일줄은 몰랐다"
"우리 시가 잘살면 많이 줘도 되지만..."
라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그렇게 찾아간 40대 공무원
"실수령액 30만(265만원) 조금 안되게 받는다"
라며 많이 받는거 아니라고 밝혔는데
알고보니 고시가야시는 다른 도시에 비해 기본급을 높게, 수당을 낮게 책정해
기본급이 다른 도시에 비해 높은 것이었음.
하지만 이런 지적이 나오자 해당 도시는
"급여 인하를 포함해 대책을 검토하겠다" 며 발표함
댓글(14)
저긴 지자체별로 공무원 봉급 기준이 다른가?
또이또이 하구만 저걸 또 낮출생각하냐
달랑 6만원 높은 거로 저 난리네
그 물가비싼 일본에서 170만원이면 박봉 아닌가?
물가 한국이 더 비쌈
ㅋ
아닌 인터뷰도 많았지만 다 쌩까지 않았을까
역시 원조국이라 처리방법이 참...
반대로 기본급을 성과금으로 돌려놓고 성과금 파티라고 물타기하며 인건비를 줄여버리는 케이스가 있다
근데 일본은 원래 기본급 낮고 호봉으로 올리는 구조라
40대 공무원 실수령이 30만엔?
요새 일본서 18만엔 가지고 생활이 가능한가요?
지난번에 보니까 물가 장난아니게 올랐던데
여론도 지지하니 전체적으로 낮춰도 시민들이 바란거라고 숼드 내세울수 있겠지
역시 남들보다 많이받는건 못참지는 옆나라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