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쯤이었나?
걍 문현동 친구집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이 빵집이 있더라고
옆에 파리바게트가 있어서 아이고 사장님 장사 힘드시겠다고 생각하면서 들어감
가게 내부도 진짜 좁았는데 그래도 사람은 좀 있더라고.
슬쩍 보다가 명란 바게트 특이해보이길레 그거하고 몇개 사서 나오는데
아니 대통령 이름박힌 제과 명장 마크가 있는거얔ㅋㅋㅋㅋㄱ
집에 오자마자 먹었는데 와 ㅅㅂ 이건 뭐지? 바게트가 이렇게 바삭하면서도 입천장 벗기질 정도는 아니고 속은 부드러울 수가 있나? 싶더라고.
내부 명란도 맛있었지만 빵 자체가 넘사벽이더라…
괜히 파빠 옆에서 장사하는 게 아니었음
댓글(3)
파빠가 잡아먹을려고 옆에 빵집 세운거임
진짜 잘하는 집은 옆에 프랜차이즈 빵집있어도 그냥 거기를 파리 날리게 만듬.
우리동네 빵집도 겁나 유명한 집인데 거기 옆에 파리바게트 있거든? 근데 파리날림
광장에서 알몸춤추는 고랩을 동정해 동전을 던진 뉴비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