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에 등장하는 마법 카드 중 하나인 툰 월드.
비록 현재는 밸런스를 위하여 조정되었지만 원작에서 듀얼몬스터즈를 개발한 페가수스가 사용하는 카드로 희대의 사기성으로도 유명하다.
페가수스 본인이 어린 시절에 즐겨보던 애니메이션을 모티브로 하여 만든 카드라고 거창하게 말하지만
일단 툰 월드가 필드에 있는 이상 사용자의 몬스터는 죄다 '툰 몬스터'로 변하는데 문제는 이런 툰 몬스터는 다른 몬스터의 모든 공격을 받지 않는 전무후무한 효과를 자랑한다는 것이다.
굳이 효과로 옮기자면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자신 필드에 존재하는 몬스터는 모두 툰 카드가 된다. 툰 카드는 툰 카드가 아닌 몬스터와의 전투로 파괴되지 않고, 전투로 발생하는 자신에게의 전투 데미지는 0이 된다.'라고 표기가 된다.
헌데 정작 세계관에서 툰 월드는 오직 페가수스만이 가지고 있기에 사실상 상대는 반격도 못한 상태로 개패듯이 두들겨 맞으며 패배하게 될 뿐.
현재의 듀얼 환경에서도 상당히 골때리는 효과를 가졌는데 이 당시의 듀얼 환경에서는 거의 무적이나 다름이 없던 셈이다.
덕분에 주인공인 유우기와 친구들 뿐만이 아니라 인성이 막장인 밴디트 키스마저 깔 정도로 양심이 출타했던 카드로 남았다고...
댓글(3)
그리고 툰 파훼했더니 또다시 공격력 0짜리 개초딩카드가
파괴계열 카드가 적었던 dm 시기때는
저게 뭔 사기냐며 말 많았지...
마이는 해피의 깃털 넣어둬.
세크리파이스 페가수스 거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