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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은힘.. | 24/04/17 10:20 | 추천 0 | 조회 138

류삼영 패배 원인 중 하나.. 대단한 나경원 +138 [28]

핫게kr 원문링크

류삼영이 패배한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나경원의 선거 전략이 우수했다고 본다.

다음 4년을 기약하며, 나경원의 전략에서 반면교사해보는 의미로 글을 써본다.

첨부된 나경원의 현수막이 모든 것을 말해 준다고 본다.

1. 첨부한 사진은 2024.1.11에 촬영한 사진이다.

위치는 이수역 9번 출구앞 건물이다

국회의원도 아니고 국힘 후보로 공천 받기 전인데, 1월부터 건물 전체를 도배한 현수막을 걸었다.

여기는 이수역 사거리 대로변으로, 자가 출퇴근자, 버스 승객, 지하철 승객 모두 한눈에 보게된다

3개월 동안 이 현수막을 본 것이다. 자연스럽게 나경원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질 수 밖에 없다.

2. 문구도 사람의 감정에 호소한다

"나만 믿어요! 새로운 동작!"

"완성하겠습니다"

"진심이 이깁니다"

어쩌구 저쩌구 지여 공약이 아예 없다 심플하면서, 사람의 감정에 호소한다.

색도 빨간색이라 호소력이 더 짙다.

3. 현수막

지난 4년 동안, 국회의원도 아닌 나경원은 동작구에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제일 먼저 현수막을 걸었다.

지역위원장 자격으로 자기 이름 넣어서 걸었다.

마치, 이 동네 국회의원이 자기인 것처럼 행동했다

4. 스킨쉽

지하 1층 상가에도 들어가 인사할 정도로, 진심이었다.

같은 가게도 2,3번 들어가 인사했다.

5. 절박함

나경원은 윤석열이 임기 못 채울 것을 안다.

그리고 윤석열 집에 부부가 찾아가 수모를 당하고 온 것을 잊지 않았다.

빠루 사건으로 1심이 4년째 안 열리고 있지만, 정권이 바뀌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자신이 살 길은 국회의원 당선이라는 것은 누구보다도 잘 알았다.

또한, 위기는 기회로, 이번 국힘이 총선 패배하면, 국힘 당권과 대권 도전이 가능하다는 것은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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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삼영 위원장도 4년이 길면 길지만, 짧을 수도 있다.

류 위원장도 경찰 출신인 것을 강점으로 만들기 위해, 서민들 속에 들어가야 한다.

예를 들면, 안전 밤길 귀가에 자원 봉사한다던지, 교통 정리 자원 봉사 등등 아이디어는 많다

그리고, 현수막에 돈을 아끼지 말자, 잘 보이는 곳에 제일 먼저 걸어야 한다.

앞으로 4년 건투를 빈다.

우리는 당신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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