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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 14/04/24 10:14 | 추천 0 | 조회 3671

[국내야구] 통나이핑) 통베의 소원성취.jpg +76 [71]

디시인사이드 원문링크 m.dcinside.com/view.php?id=superidea&no=419439

졸렬한 통궈~~~

 

 

 

살신성인 교사·승무원 여수출신…무사생환을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세월호에 타고 있던 양대홍(46) 사무장은
여수공고를 졸업하고 해운사에 입사했으며 지난 16일 침몰하는 세월호에 남아 승객들을 구조하다 실종됐다.


특히 양 사무장은 침몰 당시 급박한 상황에서 가족과 짧은 전화 통화를 마치고
승객 구조에 뛰어들었다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사무장은 당시 아내와의 통화에서 배가 많이 기울어져 있다.
통장에 모아둔 돈을 큰아이 등록금으로 사용하라며
길게 통화하지 못한다. 아이들을 구하러 가야한다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또 여수 출신으로 단원고 2학년 5반 담임인 이해봉(32) 교사도 학생들을 구조하느라 사고를 피하지 못했다.
구조된 학생들은 이 교사가 난간 등에 매달린 학생들을 도와 탈출시켰지만
갑자기 배가 기울면서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발을 동동 굴렀다.

학생들은 선생님이 배에서 탈출하라고 목이 터지라고 소리를 지르며 탈출을 도와주셨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0일 세월호의 영웅들이라는 제목으로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다 안타깝게 숨진 승무원과 교사의 소식을 전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가장 먼저 세월호 사무장 양대홍(45)씨의 사연을 거론했다.
양씨는 사고 당일 오전 10시 3분쯤 거의 90도로 기울어진 배에서 아내 안소현(43)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배가 많이 기울어졌다. 통장에 있는 돈은 아이 등록금으로 쓰라”고 말했고,
아내가 지금 상황이 어떠냐”고 묻자 지금 아이들 구하러 가야해. 길게 통화 못 해. 끊어”라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

 

인터뷰> 선장은 도망쳤지만 내 동생은 끝까지 남아 학생들 지켰다
-세월호 사무장 양대홍씨 형 양대환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6877345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4/21/201404210186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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