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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 | 18/06/19 16:16 | 추천 22 | 조회 3470

다시보는 히딩크 선임 팩트논란 +580 [5]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69557

1. 노제호가 축협에 히딩크 부임의사를 전달했는가?

  

했습니다. 

 

김호곤에게 직접 전달했고요. 

 

노제호가 언론에 터트리자, 김호곤은

 

1) 연락 온 적 없다고 말함. 

 

2) 노제호가 김호곤에게 보낸 카톡 메세지 공개

 

3) 김호곤 : "그게 연락인가? 한국 축구가 그만큼 허술한가?"

 

4) 노제호가 만나서 정식으로 논의하고 싶다고 문자 보낸 사실 공개

   김호곤 왈 "예선 끝나고 상의하자" 

 

5) 김호곤 : ...

 

 

2. 히딩크의 의사가 맞기는 맞는가?

 

맞습니다. 

 

김호곤과 노제호 사이 진실공방으로 번지자 

 

네덜란드에서 직접 기자회견 열어 

 

노제호가 자신의 의사를 위임받아 축협에 전달했다, 

 

한국 대표팀을 위해 무슨 일이든 하고 싶다,

 

과거의 영광이 망가지는 거 신경쓰지 않는다, 라고 말함. 

 

 

3. 정말로 히딩크 선임할 돈이 없었나?

 

히딩크가 액수 상관없이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 누구 잘못인가?

 

1) 신태용은 잘 못 없습니다. 

 

신태용도 피고용인이고, 일단 자신이 선임된 상황에서 물러나줄 이유가 없죠. 

 

 

2) 노제호의 농간도 아닙니다. 이유는 이상과 같음. 

  

3) 히딩크는 할 수 있는 제안을 했습니다. 


예선은 임시대행에게 맡기고 본선부터 해보자, 라고 전달한 건데 

한국축구를 떠난지 시간이 흘렀고 당장 투입되는 건 위험부담이 크죠. 

이렇게 조건을 달아 감독직을 맡는 계약은 하나의 관행입니다. 제안도 신태용 선임 이전, 슈틸 해임 직후 했습니다.

히딩크 정도 명장이면 오히려 우리 쪽에서 먼저 이런 조건을 붙여 제안해도 아쉽죠. 

 


4) 김호곤이 제안을 묵살한 거에요. 적어도 제안이 온 시점에서 공론화했어야죠. 

그걸 짬짜미하고 묻어버리니까 문제가 불거진 거에요.

노제호가 터트린 이후에도 대처가 정직하지 못했고요. 

 

 

5. 축협 프레임에 놀아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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