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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4)
신혼 때 산 작은 봉지 미원 얼마 전에야 다 써서 또 한봉지 샀어요. 제 아이는 초등 고학년.. 손바닥만한 제일 작은 봉지인데 10년을 썼네요. 소비기한.. 가루는 괜찮지 않나요ㅎㅎ 보통 가정집 양수냄비에 국끓일 때 한 꼬집만 넣어도 맛이 확 살아납니다. 석학들이 불철주야 연구해 제안하는 바로 그 맛..!! 연두는 나물류에 좋아요. 다시다가 쪼끔 뭣하시면 맛선생도.. 그게 그거긴 한데 예민한 사람 입맛에도 맛선생은 조미료맛이 안납니다. 국물류에 좋았어요. 다 써도 뭔가 부족할 때는 다진마늘 1ts 넣어보고 그래도 아니다 싶을 때 미원 한 꼬집. 팔아도 되겠다는 말 쉽게 들을 수 있어요~아무래도 그렇겠지요ㅎㅎ
야속한 시간은 늘 멈춤이 없다. 그대에게로 걷는 나의 발걸음은 조금씩 느려지는데, 시린 시간이 포근해져 감에 그나마 가벼웁다. 한걸음에 여름을 담는다. 한걸음에 겨울을 담았다. 아직도 먼길을 돌아보니 문득 많이도 걸었구나... 소록소록 퍼져오는 음식내음. 헝클어져 풀어지는 머리카락. 익숙한 향기는 익숙한 기억을 남긴다. 나는 오늘도 눈물나게 찬란한 인생의 황혼을 향해 걷고있다.
다시다는 미원이 15%, 맛소금에는 10%정도가 이미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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