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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4)
미친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리도리 긴새임 아무튼 긴새임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은 둘다 썰인걸로 압니다.
역시 인간의 도리를 알아야할게 아니고 볶음을 알아야하는군요
둘다 썰인데 국립국어원은 2번째를 우겨대면서 닭도리탕을 닭볶음탕으로 해야된다고 그랬죠.. 볶지도 않는 요리에 왜 볶음이 들어가냐 이 요리도 해본적없는 등신들아. 미친듯이 우겨대던 자장면도 결국 망..ㅋㅋ 짜장면이지 뭔 자장이야.. 제상각에도 1번이 맞는거 같아여 상식적으로.. 도려낸 닭을 끓여낸 탕이니까 닭도리탕이지. 닭 닭(토리) 탕은 좀 이상...같은 단어를 두개넣는다고?? 그냥 도리탕이라면 모르겠지만.
도리를 찾아서 -> 볶음을 찾아서 도리짓고땡 -> 볶음짓고땡 찾아보니 그간 우리가 우리말을 잘못 알고있던게 많군여
아직도 그렇게 이해를 하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애초에 어느 분이 로써/로서의 구분을 쉽게 이해시키려고 사물/사람 구분법을 만드셨는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구분하면 틀립니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그것과는 관계없이 자격이나 지위일 때는 "로서"가 맞고, 도구나 수단일 때는 "로서"가 맞습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 보죠. [순화된 순 우리말로(써/서) "장볶음"이라고~] 문장을 보면, "순화된 순우리말이라는 자격(또는 지위)를 가진 장볶음"으로 고쳐 써야 한다는 의미이지 "순화된 순우리말"이라는 도구를 써 "장볶음"이라고 고쳐 쓰자는 의미가 아닙니다. 아 진짜 정말 사람/사물로 구분하는 법 만드신 분 한번 만나서 이야기 좀 나눠보고 싶습니다. 그 구분 때문에 당최 얼마나 많은 분들이 저 구분을 잘못 이해하고들 계신지 알고는 있냐고.
급하게 쓰다보니... 사람이든 사물이든 그것과는 관계없이 자격이나 지위일 때는 "로서"가 맞고, 도구나 수단일 때는 "로써"가 맞습니다.
[아버지로서 (○)] 이것도 전체 문맥을 읽고 그에 따라 적용해야지 무조건 "아버지=사람=로서" 이렇게 적용하면 안 됩니다. [말 한 마디로써 천 냥 빚을 갚을 수 있다.] 이때의 "말 한 마디"는 천 냥 빚을 갚는 도구의 의미이므로 "로써"가 맞습니다. 이제 이 문장에 약간 패드립을 뿌려 볼까 합니다. [아버지로(서/써) 천 냥 빚을 갚을 수 있다.] 이때는 어떻게 써야 할까요? 정답은 문맥에 따라 선택한다 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자녀를 책임지는 아버지의 자격이기 때문에 자식의 천 냥 빚을 대신 갚아줄 수 있다"는 내용 전개가 되겠지만, 전후 사정에 따라 정말로 아버지를 천 냥에 판다는 상황 전개라면 "아버지로(써)"가 맞아요.
닭도리탕이나 제대로 근거를 대라 이놈들아...
닭새탕 논리는 이미 아무렇지 않게 사용되는 족발 때문에 성립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도리를 일본어의 잔재로 보는 국립국어원의 판단이 너무 성급했으며, 원래 볶음과 아무 상관 없는 요리인데 볶음탕이라는 대뇌 병신같은 작명을 해서 잘 먹던 요리의 조리법을 바꿔버린 새끼들을 저주할 뿐입니다. 분명 어렸을 때는 자박한 국물이랑 같이 먹던 요리였는데 이 새끼들 지랄 한 이후로 닭도리탕에 국물이 없어져서 화가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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