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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0)
스킨쉽 좋아해도 잘 때는 예민한 사람도 있어요!!! 이상하게 잘 때 몸이 닿아있으면 신경쓰이고 잠이 안오더라고요.
애기 생기면 같이 자고 싶어도 같이 못자요. 나중엔 애가 다 커도 불편해서 못자죠. 억지로 그러실 필요는 없지만 남편과 날자나 요일을 정해서 이날만큼은 제대로 같이 자자고 하세요. 그날 관계를 갖는 것도 좋구요. 계속 이런식으로 가면 섹스리스 되는 것도 금방이에요. 남편에게 말하세요. 무드없이 굴지 말라고. 그러다 평생 안자는 수가 있다고...
저도 따로자요 같은침대에 눕지만 남편이 뒤척임도 심하고 팔올리고 자는 버릇때문에 얼굴도 많이 맞아봐서 지금은 자는시간이 달라요^^대신 뽀뽀도 많이하고 포옹도 많이하고 일단 남편재우고 전나중에 남편출근하면 자던가 해요 대신 제가 좀 피곤...그래도 맞으면서 자는거보단 좀 피곤하자 싶더라구요
안방침대 와이프 옆자리는 큰놈이 점령했고, 안방 바닥은 작은놈이 점령해서 휘젓고 다닙니다...ㅜㅜ 전 티비 보다가 소파에서...크흡... 근데, 오래되다보니 혼자 자는게 편해요. 그래도, 너무오래 떨어져 자는것 같아서, 올봄에는 애들침대 들여놓으려고 생각중입니다 ^^ 따로잔다고 멀어지는건 아니에요. 그렇다고, 따로 자는것이 정답도 아니지요. 잘 상의해서 합의점을 찿아보세요. 단, 애기나오면 그때부터는 강제 각방행 입니다...ㅋ
각방부부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희도 둘다 잠은 편하게 자야하는데 저는 코를 골고 아내는 굴러다니는 스타일이라 신혼때는 서로 고생 많이 했었어요. 그래도 부분데... 라는 생각을 서로 가지고 있다보니 불편한대로 지내다가 아이 생기고 각방쓰고 이제 아이 따로 저 따로 아내 따로잡니다. 딱 한가지 불편한 것이 부부생활(?)인데, 이것도 나름 예전 연애할때마냥 분위기 만들고 눈치주고 뭐 이런 소소함은 있더라구요. ㅎㅎ
저도 결혼할 당시에는 부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잠은 같은 이불 덮고 자야한다.. 고 생각했어요. 제가 잠들 때 굉장히 예민한 타입이라 잠드는 데도 오래 걸리고 작은 소음에도 잠 잘 못 들고 자다가도 몇번씩 깨는데도 불구하고 코를 엄청나게 고는 신랑이랑 5년을 같이 잤지요. 근데 애 낳고 나서 잠이 부족한 상태가 되니 살고 싶어서 각방 쓰게 되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지금도 각방 쓰는데.. 잠 편히 잘 수 있어서 좋아요..
저희는 같이 자는데 평소에 자기전에 누워서 하루동안 있었던 일 얘기하면서 엄청 수다를 떨고 인터넷에서 본 재밋는거 서로 보여주고 깔깔대고 놀기때문에 따로 자면 그걸 못하니 심심하고 허전할것같고 따로 잘 마땅한 방도 없어서 (ㅋㅋㅋㅋ) 같이 자는데 솔직히 3년차인데도 아직도 힘들어요. 전 잠이 잘 안들고 한번 깨면 잘 못자요. 남편은 그냥 대충 막 잠..... 어제도 새벽에 발에 채여서 깨서는 다시 잠못들고 그대로 아침까지 뒤척이다 와서 피곤해서 머리아파죽겠어요....남편 술 많이 마시고 들어와서 코 심하게 골면서 깨워도 깨지도 않는 날은 힘들고 피곤하고 시끄럽고 서러워서 혼자 거실에 앉아서 운적도 있어요.....엘보우 찍히고 한바퀴 굴러서 내 배게에 침범해와서 귀 바로 옆에다 코골고 손등으로 귀싸대기 맞고 ㅠㅠ 주먹으로 맞은적도 있음 ㅠㅠ 허리 무릎으로 찍히고 팔로 복부강타;;; 자다가 맞아서 깨면 전 거의 팔구십프로 다시 잠 못듭니다. 지금도 매일 귀마개 하고 자요. 귀마개 해도 코 크게 고는소리는 저주파 진동과 함께 귓속을 파고들어옴..... 잠 너무 못자면 저는 면역력 질환이 바로 나타나거든요. 남편 없을때 틈틈이 자요. 평소에 남편 늦게들어오면 저녁밥도 안먹고 자고 그래요....주말에 남편 어디 나갔다오거나 할때도 무조건 엄청 자요. 여행지 호텔 가서 침대 두개면 오늘이라도 편히 자라고 남편이 먼저 따로 자자 해요. 놀러가서 더 잘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요령 생겨서 좀 위험하다 싶으면 한껏 반대쪽으로 남편을 밀어놓고 자요. 등으로 막 들이대서 밀어버리고, 가끔 술 많이먹고 방바닥에 뻗어있을때는 그냥 안깨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차라서 그나마 적응은 됐지만 정말 힘들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애초에 가구 들일때 침대 킹사이즈나 미우새에 나온 딘딘 침대처럼 주문제작할껄 하는 후회를 이삼일에 한번씩 합니다. 제 꿈은 침실 넓은집에 이사가서 거대침대를 제작하는거예요....
저희는 한 2주 어색했던거 같네요 ㅎㅎ 근데 저는 집사람이 따로 자는걸 원한다면 그렇게 할거 같아요. 대단한 일 아니면 그냥 맞춰주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머리로야 따로 자는 것이 편한 거 알아도, 마음으로는 섭섭한 기분, 이해해요. 저희는 함께 살면서 아무리 싸우고 밉더라도 각방은 쓰지 말자고 약속했고, 처음엔 이불도 하나 쓰다가 도저히 불편해서 이불만 따로 써요. 둘 다 이불을 둘둘 말고 자서 ㅎㅎㅎ 남편분이 불편한 이유가, 뒤척임 때문인지, 소리 때문인지, 접촉(?) 때문인 지 얘기 해 보시고, 침대 매트리스를 따로(싱글 2개) 써서 최대한 진동을 전달하지 않게 한다거나, 코고는 소리를 줄일 수 있게 하는 식으로 해보시면 어때요? 아니면 반대로, 그렇게 불편하다면 다른 방에서 자도 좋지만, 글쓴님이 잠자기 전에 5분은 안아주는 시간 갖기같은 건요? 저는 같은 침대에서 자더라도, 제가 먼저 잠을 자는 상황이면 남편 불러서 잠깐 안아달라고 한 뒤에 잘 때 있거든요. 잘 때까지 안아달라는 게 아니라 그냥 1분 2분이라도 둘이 꼭 안고 있는 느낌이 좋아서요. 사실 글쓴님도 본문에서 쓰셨지만 잠들고 나면 깰 때까지야 서로 등돌리고 자는 경우가 많은데, 굳이 한 침대에서 자고 싶은 건 잠들기 전의 그런 작은 스킨쉽이 좋은 면도 있잖아요. 부디 서로 많이 대화하시고, 합의점 찾으시길 바랍니다!
침대가 하나뿐이라 선택권이 없는데 덮는 이불은 따로 써요. 같이 썼다가 시베리아벌판에서 깨어나길 여러 차례...ㅠㅠ극세사 이불은 딱 하나라 이건 같이 덮어야겠다 생각하고 자러 들어갔더니 제자리엔 없고 반대편으로 몰아서 죽부인처럼 자고 있더라는ㅜㅜ 자리 침범도 그렇고 떨어질것처럼 잔것도 여러번이라 침대 2개 놓고 따로 자고 싶네요.
저희도 모두가 부러워할정도로 넘나 오랫동안 금슬 좋은 부부인데요 (10년 됨) 따로 잡니당 ㅇ.ㅇ; 꼬투리 잡을게 없어서 다들 이걸로 많이 꼬투리 잡네요 ㅋㅋ
근데 저희도 첨에 그렇게 잤는데 할때(?)만 붙어 있고 서로 등돌리고 잠;; 서로의 호흡이 너무 쎄서 산소부족한거 같아서 다 그런거 아니었어요? 아침에 끌어안고 일어나는건 어느 한 사람이 일찍 일어나서 끌어안아서 깨우는거일텐데
오 저 위에 길게 쓴 사람인데 저희도 이불 따로 써요. 자꾸 뺏기니까 자꾸 잠깨서 도저히 안되겠어서...
이정도면...그냥 따로 주무시는게 ㅠㅠ 아니 자다가 맞아서 깨는건 뭔 횡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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