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서 멘탈을 잃은 친구놈 후기 입니다. 조언 감사했습니다. +892 [33]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381840

1 . 여친은 하기로 한 환전이 안되있고 신용카드 한장 없이 왔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물으니 카드가 연체되서 어쩔수없었다고 합니다.


2 . 마법걸린 그날은 진실인가 ? 이부분은 심증만 있다고 합니다. 전혀 말이없다가 둘째날 저녁에 갑자기 말하고

아직까지 XX대 구입도 안했다고 합니다.

3 . 비행기표 취소하겠다고 했더니 여친이 알았으니 그냥 꺼지라고 했다고 합니다. (저는 그건 아니라고 일단 같이 귀국은 하라고 했습니다. )


4 . 초 호화로 논건 아니고 호텔만 좋은데로 했다고 합니다. 총 비용은 400 살짝 넘은정도 라고 하네요

5 . 둘째날 구찌 매장에서 여친과 구경갔는데 은근슬적 떠보길래 거절했더니 그때부터 표정이 돌변했다고 합니다.

6 . 사귀고 데이트비용은 친구가 전부 부담했다고 합니다.

7 . 호구잡힌거 맞다고 인정합니다. 자기가 사람잘못봤다며 . ㅠ

8 . 일단 헤어지자고 말했다고 합니다. 여친은 알겠다고 한 상태이며 문제는 내일귀국이 아니랍니다. 모레 귀국이랍니다.



9 . 친구가 결혼할 상대라고 생각한건 아주 좋은대학을 나왔고, 취미가 너무 비슷해서 라고 하는데

이번 여행은 합의보다는 서로 뜻깊게 해보자고 이야기를 했답니다. ㅡㅡ;; 뭔 개솔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조언 다시한번 감사했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