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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낭만개.. | 17/11/20 21:46 | 추천 0 | 조회 1400

[빡침주의]사기결혼 당한 베트남 신부.jpg (펌) +748 [12]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381777

 [네이트펌]


EBS1 다문화 고부열전 [2017.11.16 방송]
며느리의 결혼 조건 때문에 괴로운 시어머니

결혼당시나이 남자35, 여자18
(현재 여자21, 오자마자 아들낳음)
결혼 조건 : 친정 집 지어주기, 친정에 매달 20만원 용돈, 대학 보내주기 - 용돈은 초반 6개월만 보내줌

알고보니 시부모는 20년 전부터 억대 보증빚(시어머니쪽 가족의 보증)과 아파트 대출금 매달 100만원씩 갚는 중
시아버지 2년전에 공무원 퇴직 (퇴직 전 결혼식 올려 축의금 회수했을 가능성 높음)
시어머니 보험판매 팀장, 실질적 가장
남편 직장 다니다가 1인사무실 차린지 1년, 자리 못잡았다고 함. 전세금도 없어서 시부모랑 같이 삼

애초에 사정은 안좋은듯 싶은데 데려와 애부터 낳게 함
그러고 사정이 안좋아져 돈이 없으니 집도 못지어주고 용돈도 못준다는데 신부 일도 못하게 함
그런데 신랑 나이 있으니 어서 둘째 낳으라고.. (?)

시어머니 마인드:
며느리는 앞으로 베트남 갈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친정집을 생각하나
친정과 단절하기 원함, 결혼하고 한번도 베트남 안데려감
친정이 얘만 바라볼까봐 걱정된다

나는 돈이 없어서 그 조건들 못들어준다,
그 조건은 얘들 부부가 알아서 할 일이다.
하지만 며느리가 일하는 건 내가 반대한다

현지 가서 무너질 것 같은, 비 새는 집 15만원 들여 임시로 고쳐줌. 벽에 금간 곳 그냥 시멘트 바름. 그러면서 집 그까짓것 해준다고 며느리가 고마워 하겠나 말함. 그까짓것도 여지껏 3년동안 안해줘놓고.. 그까짓것 아니면 왜 그 집에 시집 갔겠나...
마지막에 며느리가 편의점 알바 하는거 보고 집에서 못보던 웃음 짓는다고 표정 안좋음


골때리는 방송이네요, 어떻게 마무리 하나 방송 봤는데
시아버지 공무원 연금도 나오고, 시어머니, 남편 둘다 일하는데 고작 20만원을 안보내준거네요.
거실에는 고가의 안마기기 들어와있고..
사는 거 보면 남편이나 시부모나 돈 없다고 며느리 속이는 거 아닌가 싶은데,
도망갈까봐 일 못하게 하는 것 같고, 며느리 자체를 안믿는 눈치?

저렇게 꽃같이 어린애 데려다가 뭐하는 짓인지.... 얼굴 까고 어떻게 방송에 나온걸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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