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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 17/08/21 02:05 | 추천 0 | 조회 440

펌] 이순진 전 합참의장 일화 +330 [1]

뽐뿌 원문링크 m.ppomppu.co.kr/new/bbs_view.php?id=humor&no=292857

박찬주 대장 부부와는 완전 극과극으로 다른 진짜 덕장of덕장 군인이죠..실제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 15대 후손임. 이분..진짜 대단한분임..
2사단장 이셨을때 본인이 출근길에 사단 주요 도로를 정비하던 병사들을 보고 직접 자동차에서 내려서 "수고한다"며 간식주셨다.
신교대 수료식에 참석해 250여 명이나 되는 훈련병들과 하나하나 악수하며 격려해줬다. 이순진 장군님 밑에서 근무하던 장교들&부사관들&군무원들&병들은 이순진 장군님을 '순진이 형'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또 새벽 4시~5시에 폭설 때문에 조기기상해서 사단 주요 도로를 제설하는 경비소대 소대원들 앞에 운동복 차림으로 등장, 직접 손수 탄 커피와 과자를 쟁반에 들고 걸어와서 소대장을 포함한 모든 소대원들에게 나눠줬다..
또, 양구군 고등학생 군인 폭행사건 때 외출 외박 통제와 휴가 복귀 때 춘천에서 부대 다이렉트 픽업으로 경제보복 가해서 일시적으로나마 바가지를 근절하기도 했다. (다만 당시 21사단장이었던 장준규 육군참모총장과 같이 한 거였지만.)
수도군단장 재임 시절,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신병 휴가를 나가는 모 이등병이 안쓰러웠는지 타고 있던 체어멘에서 직접 내려 위병소 앞에 서있던 이등병의 짐을 자신이 직접 트렁크에 싣고 부대 근처 역까지 데려다 준 에피소드도 있다. 그러면서 그 이등병에게 포상휴가증도 한 장 하사했다..
이 외에도 생일을 맞은 장병에게 직접 손편지를 써줬다..휘하 부하와의 소통에 능한 지휘관이었으며, 2작사령관 공관에 살 때에도 전담 조리병을 두지 않거나 이미 있던 조리병을 원대 복귀시키고 부인이 직접 식사를 챙기거나 본인이 직접 요리하셨다. 특히 이 부분은 후임 쓰레기 4스타 박찬주 부부가 공관병을 상대로 저지른 악행과는 극과극으로 비교된다.
그리고 2사단장 시절 전역 전 휴가까지 반납하고 대대전술훈련을 실시한 모 중대장(남군 대위)을 직접 불러서 진심어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참고로 그 중대장은 서울대를 졸업한 학군장교(군장학생) 40기 출신으로, 전역 후 노량진에서 공무원 시험 공부를 열심히 해서 5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뒤 현재 서울시청에서 5급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이순진 장군님의 은혜 덕분에 공직생활 매우 잘 하고 있다고 손편지를 써서 합동참모본부에 전해 이순진 장님의 안부를 여쭸다고 함.

https://youtu.be/nc3NNsx8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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