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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갈수록지좆대로행동하네
어느 가을날의 한 오후,
소포 하나가 집에 왔다.
알 수 없는 주소와 알 수 없는 발신자, 그러나 분명 내 이름이 적혀있다.
영문을 모른채 소포를 뜯어본다.
어설프지만 정성스레 포장된 믹스커피 300개 박스, 그리고 한 편의 편지.
'xxx 일병, 아이스커피 좋아한다길래...'
그 한 줄의 편지에 군대의 기억이 가을의 부드러운 바람과 함께 스쳐지나간다.
군대에서 기수열외되었던 소심한 왕따 상병, 그저 마음이 가서일까 친근하게 형처럼 대했었다.
구타가 심했던 군대에서, "이 병신같은 새끼야, 머저리새끼야" 라는 욕설은 물론이고, 군화발로 구타까지 당해도
나중에 묵묵히 나에게 별일없었다며 도리어 해맑게 웃었던 상병이었다.
휴가날 먹고싶은게 없냐고 묻자, 장난 반으로 아이스커피라 하였다. 그러자 정말로, 정말로, 천 개짜리 맥심 아이스커피를
사오던 그였다.
비록 왕따를 당했어도, 비록 기수열외였어도, 비록 소심하고 말수적고 모자란 사람이었어도, 비록.. 비록...
사회가 "쓸모없는 인간"이라 부른 사람이었어도...
그는 나에게 "사람다운 사람"이었다.
한줄의 추억과 함께 서투르게 포장된 아이스커피 박스를 조용히 품에 안고 맑은 눈물이 흐른다.
원래 자살암시글 밴이었음
문제생길까봐
이봐 돌아온 것을 【후회】 하게 될 꺼라구 ㅡ
뭐야 이새끼들 친목인가??
일베가 재밌음? ㅋㅋㅋ 단물 다 빠졌다는데
물론 난 제외
뭐야 이새끼들 친목인가??
아들ㅡ문좀열어봐
존나 무섭노 ㅋㅋㅋㅋㅋ ㅇㅂ
존나 뜬금없네 씨발 ㅋㅋㅋ
이런쉽
인생이너무재밋어서줏ㄱ을거같아쓰면안댱해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