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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
애미 아이시떼루요~♥
효심깊은 바우라는 청년과 애미가 살고있었다.
아들아 무현이.. 노짱..이 보인다..
근데 어느날 애미가 시름시름 앓더니
노짱보려고 함
씨.발.다.살.려.낼.테.니.까.
바우는 애미를 살리기위해
좋다는 약초 보약 다 쳐먹이지만 애미는 나을 기색이없음
애미 씨벌...
애미가 등골브레이커 ㄷㄷ
그러다 동네친구가 장로초 썰을 들려줌
장로초라고 먹으면 장수한다는 풀이 있다 이기야
저기 윗집 삼신할매가 장로초의 위치를 알고있다고 알려줌
바우 개고생하기전에 진즉 말해주던가 바보병신 친구새끼..ㅠㅠ
할매 장로초 위치를 말하라 이기야
할매를 찾아가 장로초의 위치를 묻는 바우
장로초를 얻으려다 너까지 노짱본다
장로초 구하려는 사람들 모두 천년호(여우)들에게 죽어 노짱 봤다며
괜히 죽지말고 애미 노짱이랑 소개팅 시켜주라는 할매 ㄷㄷ;;
할매부터 노짱보고 싶노?
협박하는 바우
효자 ㅆㅅㅌㅊ..짝짝...
삼신할매는 어쩔수 없이 알려줌
여우 쫓는 약물도 줄게...
장로초 위치도 알려주고 장로초를 지키는 천년 묵은 여우들의 존재도 알려주는
삼신할매 ㄷㄷ 심지어 여우를 쫓을수있는 약물까지 줌 ㄷㄷㄷ
NPC ㅆㅅㅌㅊ
바우는 즉시 천녀호를 찾아간다.
늦은저녁...
바우가 공동묘지를 지나가는데
꼬보가~
처녀귀신이 같이 살자며 쫓아옴 ㄷㄷㄷㄷ
그와중에 귀신 ㅅㅌㅊ
씨발~
바우는 전속력으로 도주하는데
알고보니
닝겐..놀리기 재밋다
여우가 요술을 부려
바우가 장로초를 못찾게 방해하는 거였음
여우들의 방해공작에도 바우는 기어코 천년호를 찾아내고
장로초를 득템함
좋아 이제 애미를 구할수있어!
장로초를 가져갈수 없다 닝겐
천년묵은 여우들이 단체로 등장
바우를 공격함
「바우님이 여우를 쫓는 약물을 사용하였습니다.」
삼신할매가 준 약물을 여우들에게 뿌리는 바우
「효과가 굉장합니다.」
「여우들이 더욱 난폭해 집니다」
?????????
여우를 쫓는 약물이 아니라 여우 흥분제였노 ;;;
난폭해진 여우들의 공격...
바우는 여우들의 공격에 낭떠러지로 운지ㅠㅠ
여어 바우쿤
그렇게 바우는 애미보다 먼저 노짱과 조우를 함
으아아아
절규하는 바우...
그리고 깸
알고보니 바우는 뒤진게 아니라 기절한거였는데
웬 처녀가 자신을 간호하고 있는거 아니노?
누구세요..?
장로초...우리 애미 어쩌노...
장로초를 잃어버렸다며
꼬무룩해함...
걱정마세요 장로초는 여기 있습니다.
바우도 살리고 장로초도 살리고
다 살려내는 려호 ㄷㄷ
바우는 려호에게 매우 감사해하며
장로초를 가지고 당장 집으로 가려 하는데
몸을 너무 다치는 바람에 혼자 도저히 걸을수 없음
려호가 좀더 쉬라고 하지만
하루 빨리 애미한테 약을 먹여야한다며
억지로 몸을 이끄는 바우
바우의 효심에 감동먹은 려호는 바우를 돕겠다며 집까지 갈수있게 도와줌
가는 길에 둘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눈이 맞음
아 내가 살아났다
애미는 장로초를 먹고 기운을 차렸음
거기다 바우와 려호가 결혼을함
애미님 밥드세요
애미와 바우를 지극정성으로 챙기는 려호 ㄷㄷㄷ
아가야 너도 먹으렴
전 괜찮아요 많이 드세요
바우와 애미는 잘 챙기면서 정작 본인은 밥을 먹질않음
그냥 양식 아끼려고 굶는줄 알고 대수롭지않게 넘기는 애미
그날 밤
후우 힘들다...
바우와 애미 쳐자는데 려호는 잠을자지않고
배고픔에 괴로워함
그래도 참아내야 한다며 옛생각에 잠기는 려호
시간은 거슬러 바우가 운지하던 날
려호야 꼭 그래야겠니?
닝겐이 되고싶어요!
려호는 천녀호에 사는 여우였음 ㄷㄷ
어릴적부터 닝겐을 동경해오던 려호는
마침 바우가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진걸 발견하고
운명이라 생각함
애미에게 닝겐이 될수있게 도와달라고 함
후우 어쩔수없지
려호 애미는 려호를 인간으로 둔갑시켜준뒤
인간이 되려면 100일동안 들키지않고 인간과 혼인하여 살면 된다
만일 들켰을시 빨간구슬을 이용해 도술을부려 천년호로 돌아와야 한다
등등
다시 현재
꼭 닝겐이 되겠어요
다시한번 의지를 불태우는 려호
하지만 매일 굶으니 미칠지경...
결국 집에서 키우는 닭을 몰래 잡아먹음
그 뒤로도
려호는 배를 채우기 위해 동네 닭 오리 가릴것 없이 잡아먹음
빨간구슬의 힘 때문에 들키지않고 잘 잡아먹는데
하루는
청소를 하다가 빨간구슬을 떨어트리는데
어맛 존나 이쁜것
그걸 줍는 시애미
빨간구슬의 매력에 빠져버림
어머니 그거 제거...
아가야 애미가 보관할게 너가 또 떨구면 잊어먹지않겠니?
그건 소중한거라..
더러워서 안갖는다 칵퉤
아 아니에요 어머님이 가지세요..
보적보...애미뒤진 시애미년 인성보소...
빨간구슬 덕분에 겨우 버티고 있었는데
이젠 도술도 못부리게된 려호 ㅠㅠ
한편
하루하루 날마다 가축들이 죽어나가니 빡친 동네 주민들
각집마다 덫을 놓는데 려호는 그것을 모름...
려호는 다른집 닭을 잡아먹으려다 그만 덫에 걸려버리는데
동네 주민들이 려호를 쫓지만 려호는 가까스로 도주에 성공...
평소 짐승짓인줄 알았던 동네주민들 범인이 여자닝겐이란걸 알게됨
분명 여우가 둔갑한거라며 다리를 다친년을 보면 아주 패죽인다며 이를 바득바득 감
려호는 아픈다리를 아프지않은척 생활함...불쌍하노..
며칠 굵어서 위기는 넘겼지만 노무노무 힘든 려호
집닭이라도 먹어야지...
어쩔수없이 집에있는 닭을 잡아먹는데
그걸 그만 시애미한테 들킴
시애미는 바우를 깨워 닭잡아먹는 려호를 같이 구경하다
려호도 두 사람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켰다는것을 알게됨..
인간 되긴 굴렀노....
동네 사람들 시발 여우가 여기있어요!
개병신 시애미년 동네사람들한테 알리러 도주하고
바우는 방에들어가 자는척 함
방문열고 들어오는 려호...
서방님 다 보셨지요?
흙흙 살려주세요...
바우는 살려달라며 싹싹비는데
인간이 못되는것보다 남편이 자신을 무서워하는 모습이 더 슬픈 려호...
려호는 바우를 진정시키고 자신의 썰을 들려주자
려호가 너무 불쌍하다며 자신이 도울수 있는일이 없냐 묻는데..
그때
여우년 나와라!
시애미가 동네사람들을 다 불러옴...
씨발련..
서방님 어머님이 가지고있는 빨간구슬을 가져다주세요...
엄마 구슬줘!
안돼 이놈아 정신차려!
암유발 개병신 시애미년
바우와 애미가 실랑이하는 사이
려호는 힘없이 동네사람들에게 끌려나가고 려호를 죽이려고 함
씨발것들아 내 마누라야!
동네사람들을 때려눕히며 려호를 구하려는 바우
저것도 죽이자!
??????
바우가 여우에 홀려 단단히 미쳤다고 생각한 동네사람들...
바우를 려호와 같이 노짱곁으로 보내주기로 함ㅋㅋㅋㅋ
바우는 제압당하고 려호와 같이 뒤지기 일보직전
애미가 사람들을 밀쳐 려호에게 달려감
려호야 내가 잘못했다 바우를 살려다오
바우가 죽는건 절대 못보는 애미
구슬을 려호에게 전해줌
려호 각성
동네사람들 다 떄려눕히고
자신은 떠날테니
바우와 시애미를 건드리면 모조리 죽여버리겟다고 으름장을 놓고
천년호로 돌아감...
려호가 떠나고 얼마 뒤
동네 집마다 밤사이에 누군가 닭과 오리 가축등을 가져다 놓음..
마누라...ㅠㅠ
려호가 그동안 잡아먹었던 가축들을 다시 구해다 준것....
려호 ㅆㅅㅌㅊ....탈김치....ㅇㅈ합니다....
려호는 바우가 죽을때까지 멀리서 훔쳐보며 살아간다...
3줄요약
1.보적보
2.여우짱짱걸
3.지옥조선식 마무리
댓글(13)
시팔 왜 여우로 태어가.. 고생하누
ㅇㅂ
힝.. 불쌍하다 려호
ㅇㅂ
하 ㅆㅂ 저런인성 마누라를 바우 병신새끼
차세찌 존나 부럽다
천년구미호 저거 초중반때는 순위 최상위권 이었는데 후반부 가면 갈수록 수직운지한거말곤 기억안난다
여우보지는 무슨 맛일까
흑흑 뭔가 본거같은데 ㅆㅅㅌㅊ
감동적이야 ㅠㅠ
이거 자꾸 보니까 그냥 주작같애
시발 존나 웃기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혜S2재인
바우병신새끼
나랑 같이 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