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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8)
아니....이해가 안되는게 관절이 아프고 붓는거 일하다 다쳐서 발목이나 손목이 삐끗했으면
정형외과가서 진료받고 치료해야지 한의원가서 침맞는거보면 한심해요
그리고....몸이 안좋은데 왜 한약을 먹나요? 병원가서 진찰받고 처방전받아서 치료해야지
한약먹으면 다 낫나요?
내친구가 축구하다 무릎을 다쳤는데 멍청한놈이 한의원가서 침만맞고 버티다 결굴 정형외과가서
수술받았는데.....당시 의사가 하는말이~~~침은 보조수단이지 치료수단이 아니라고하면서
일단 다치면 병의원가서 진찰받고 치료하라고 합디다
왜 미국에서 우리나라 한의사를 정식의사로 인정안할까요?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드라마 허준때문에 한의학에 대한 사람들의 맹목적인 믿음이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한의학을 치료의 보조수단으로 생각해야지 치료수단으로 생각하지마세요
B형간염 환자에게 한약을 먹게한 한의사도 책임이 있다.
이건 둘다 잘못한 거라고 생각 됨..
아 여러분 너무 성급하게 판단하지 마시고 제가 방금 의사소견서를 다시 읽어봤는데 조금 이상한 점이 있네요
한의사가 올려논 부분은 b형간염 연관 신장질환이라고 적어놨지만 이게 오직 b형간염 때문에 신부전으로 발전
했다는 말하고는 또 달라요. 그리고 한의원에서 2달간 한약을 먹어왔다는 말도 적혀있구요. 문제는 여자분이
간염외에도 10년전부터 PCOS 즉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었다는 사실, b 형간염 있었다는 사실. 2 두가지가
신부전으로 발전 위험성이 매우 높아요. 그럼 여자분의 현증상을 야기하는 원인들을 추측해야 하는데 일단
한약 먹기전부터 피부과 약이라던지 단백질 보충제라든지 다이어트라든지 이런것들이 신장에 매우 무리가 가
는 것들이구요. 한약은 당연하구요. 그래서 결론은 강사의 이전 복용과 더불어 한약도 신부전에 자유로울수 없다는
겁니다. 이미 신부전이 진행된 상태에서 한약을 먹었으면 원인은 한약 이전에 있죠. 다만 한의사가 주장하는 한약과
는 무관하다라는 주장도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어찌보면 한의원은 억울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약을 지을때 환자의 기저질환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그에 기반
하여 약을 짓지 않았다면 한의원 책임도 있지만 오직 한약때문이다 이것도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강사가 저런 비가역적인 질환이 아닌 한시적인 부작용 때문에 한의원만의 탓으로 돌렸다면 저도 욕했겠지만 저 강사
의 몸이 너무 심각한 상태이므로 섣불리 다른 목적으로 한의원에 문제제기를 했다고 예단하기 조심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