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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B | 17/08/22 00:04 | 추천 110 | 조회 1046

스팅어디젤 시승기.1편<내외관 및 편의사항> +416 [16]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31422

이번에 기아자동차 여름휴가 시승이벤트 당첨으로 스팅어를 받아왔었습니다. 사실 가장 타보고 싶었던건 폭발적인 3.3T였고, 아니면 쥐어짤 수 있는 2.0T를 원했었는데 제가 신청한 지점의 시승차는 디젤이였습니다ㅜㅜ

 

 

가장 매력없다고 생각했었고 타 볼 필요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미 여름휴가를 다녀온 터라 가져와봐야 짐만 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누구는 간절히 원하는 기회를, 제가 박탈하는 것이 그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에 한번 타보고 그 느낌을 전달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받아왔습니다.

 

현재 저는 2006년식 그랜저TG 오너입니다. 그리고 현대기아차의 2.2디젤엔진을 접해 본적이 없구요. 다만 디젤 엔진이라면 수입 디젤은 자주 접했습니다. 지인분이 렌트카 사업을 크게 할 때 자주 이용했었고 그때 타봤던 디젤차들이 BMW640d, AUDI A7(3.0TDI, 50TDI), BENZ S350, PORCHE macanS(3.0) cayenneS(4.2)입니다. 디젤차만 적은 것이구요. 각 차종 기간으로 치면 일주일 이상, 거리로 치면 2000km 이상 운전해보았습니다. 그러나 6기통, 8기통 디젤이니 2.2 4기통 디젤과는 비교가 안될것 같습니다;;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객관적이지도 못하고 전문적이지도 못한 시승기입니다.

사진이 많아 한번에 안올라가서 3편으로 나눴습니다.

냥 다량의 스팅어 디젤 사진첩이라고 생각하시고 사진만 보시거나;;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외관>

 

정렬의 레드 색상! 앞부분이 다운포스 있게 공격적으로 생겼습니다.

 

가장 이쁘다고 생각되는 앞에서 찍은 옆라인이구요.

 

뒷부분은 조금 엉거주춤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디젤모델은 양쪽에 머플러가 있지 않고 한쪽만 트윈머플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부분은 정말 이해안되네요.

 

길쭉한 옆라인입니다+_+

 

정말 이해 안되지 않습니까? 머플러가 한쪽만 있다니ㄷㄷ 때문에 후면 포스는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열정적인 레드가 밤에는 우아한 와인색 같은 느낌을 뽐냅니다+_+

 

가장 마음에 드는 각도 입니다!

 

강렬한 LED헤드램프가 달려있구요.

 

후면 야간샷입니다. 브레이크등이 우아한 라인을! 그러나 강렬하진 않습니다.

 

뭔가 다른점을 찾으셨나요? 디젤모델이라 그런지 본넷의 에어덕트가 없습니다! 본넷이 매끈하쥬!

 

후륜타이어입니다. 시승차는 18인치 휠이 장착!

 

전륜타이어입니다.

 

타이어는 전륜 후륜 동일하게 225 사이즈입니다.

 

앞범퍼 쪽 에어덕트입니다.

 

실제로 뚫려 있어 기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앞 휀다쪽 에어덕트입니다.

 

역시 뚫려 있구요!

 

뒷 범퍼쪽 에어덕트인데 이곳은 막혀있습니다;; 가솔린 모델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외관. 정말 이쁩니다. 레드가 개인적으로는 부담스러운 색상이지만 시승차이고, 허나 막상 거부감 없는 고급진 느낌이였습니다. 전체적인 라인이 AUDI A7을 닮아 있는것 같습니다. 본넷이 쭈욱 빠지고 앞부분이 다운포스 있게 생긴게 좀 달린다고 말하는 느낌입니다!

 

 

 

<내부>

 

뒷좌석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고급지고 화려하네요. 파노라마 썬루프가 아닌 일반 썬루프인 것 같은데 크기가 좀 많이 큽니다.

 

조수석에서 찍은 운전석과 센터페시아구요.

 

뒷좌석에서 앞좌석을!

 

외부에서 바라본 앞좌석입니다.

 

외부에서 바라본 뒷자석이구요. 짐들이 많네요;;

 

조수석 문짝이구요.

 

뒷좌석 문입니다.

 

역시 뒷좌석 도어.

 

운전석 도어구요. 도어에 있는 수납공간이 생각보다 깊이가 얕습니다.

 

뒷자리 공조기와 시거잭, 충전USB포트입니다.

 

운전석 시트 다이얼이구요.

 

운전석에서 조수석을 컨트롤 할 수 있게 옆에 달려있습니다.

 

중앙 수납함은 깊이가 얕아요.

 

센터페시아의 각종 포트들이구요. 번개표시의 충전포트가 생각보다 충전이 빠릅니다.

 

하이패스 룸미러.

 

후석 암레스트입니다. 컨트롤은 없고 컵홀더만 두개 있습니다.

 

뒷자리 헤드룸입니다. 요즘차들은 다 낮네요.

 

뒷유리 시야입니다.

 

룸미러로 바라본 뒷유리 시야.

 

실내등, 선루프 버튼이구요.

 

D컷핸들이 아닌 얄쌍한 일반 핸들입니다. 제차가 좀 굵어서 그런지 얇게 느껴졌습니다. 촉감은 생각보다 빨리 닳아버릴듯한. 크기는 적당한 것 같습니다.

 

엔진스타트! 좀 흐리게 나왔는데 실제로 봐도 좀 흐립니다;;

 

스팅어의 전자식 기어봉. 크기 적당하며 그립감도 좋습니다. P버튼이 조금 어색하나 금방 적응합니다. 제차에 DIY한 모하비 신형기어봉이랑 크기랑 모양이 비슷합니다!

 

다음은 엔진룸!

스팅어 디젤의 엔진룸입니다.

 

길쭉한 스트럿바가 양쪽으로 지지하고 있구요.

 

워셔액과 베터리인가요.

 

뭔지 모를 장비들;;

 

요건 라이트쪽 배선인걸 봐서 LED관련 부품인가 봅니다.

 

엔진룸이 휑하니 앞쪽 아래를 보면 MDPS모터가 보입니다. R-MDPS겠죠?

 

트렁크 내부입니다. 넓네요!

 

전동트렁크네요ㄷㄷ 하긴 열리는 높이가 전동트렁크가 필수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야간 실내샷 몇개입니다.

핸들과 계기판.

 

운전석 윈도우 스위치.

 

센터페시아 버튼들.

 

은은한 조명이 전체를 화려하게 만듭니다. 11년된 구형차를 타다가 요즘차를 타면 신세계입니다.

 

기어봉과 센터페시아.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저는 11년된 TG를 타고 있습니다. 실내LED작업을 해서 화려해보이지만, 요즘차를 타보면 확실히 세대차이를 느끼게 되죠. 그냥 첨부터 끝까지 느낀건 실내 역시 이쁘다였습니다. 단조로우면서 각종 정보를 명확히 전달하는 계기판부터 네비게이션, 전자식 기어봉. 각종 편의장비와 맞물려 고급진 느낌의 실내를 보고 있자면 제 TG는 많이 늙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대쉬보드와 실내도어의 재질 또한 고급진 느낌이였구요. 이 가격대의 수입차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재질이였습니다. 각종 버튼들 또한 직관성있는 배열과 고급스러움+_+ 고오급차입니다!

 

 

 

<편의사항>

시승차의 등급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모든 옵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차는 흔하죠. HUD.

 

각종 정보를 앞유리에 잘 전달해 줍니다.

 

큼지막한 사이드 미러에 보이는 후측방경보.

 

어라운드뷰입니다. 주변 지형에 따라 왜곡이 조금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크루즈컨트롤. 이걸 ASCC라고 하나요? 차간거리 유지에 정차까지 해줍니다. TG에는 크루즈컨트롤이 없어서 장착했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는데 요건 정말 부러움의 끝이네요. 할배운전인 저에게는 정말 가지고 싶은 옵션입니다@_@

 

전면 그릴에 부착된 레이더를 통해 작동하겠죠?

 

차선이탈방지와 후측방경보시스템. 차선이탈방지는 경보에 그치지 않고 차선이 인식되면 핸들에 어스스트 및 잠깐의 자율주행을 가능케 합니다ㄷㄷ

 

엄청 밝은 LED헤드램프입니다. 제 TG는 HID인데 켈빈이 높아 밝긴 밝아요. 그런데 요즘 LED들이 나날이 발전을 하면서 그 이상인것 같습니다. 지하주차장 내려가면서 느낀건데 HID는 첨에 푸른빛이 돌다가 서서히 밝아지는 반면, LED는 켜지자 마자 광량이 어마어마합니다.

 

따로 있는 충전 포트가 시거잭충전기를 불필요하게 했습니다. 스마트고속충전을 지원하는 시거잭충전기를 사용하는데요. TG에 있는걸 옮겨서 쓰다가 같은 배터리 용량을 저 충전포트에도 꼽아보니 실제로 시거잭충전기와 완충시간이 2분밖에 차이 안나더군요@_@

 

센터페시아 위에 솟아 있는 네비게이션입니다. 요즘 제조사 네비의 퀄리티가 ㅎㄷㄷ합니다. 정확하기도 하구요. 다만 네비게이션 크기가 조금 더 컸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_@ 사실 좌우 베젤만 잘라내도 엄청 와이드 해질텐데요ㅋ

 

차간거리를 유지해주는 모습입니다. 100키로에 맞추고 차간거리 두칸으로 설정하고 가는 모습입니다.

 

신기한건 크루즈컨트롤 작동시 전방의 과속카메라 속도를 맞춰줍니다. 사진은 120키로를 설정했고 차간거리가 남았음에도 구간단속구간이라 110키로를 넘지 않게 알아서 가더군요. 어찌보면 답답할 수는 있는데 따로 설정하는게 있겠죠? 저는 할배운전이라 좋습니다ㅋ

 

미러링크라는 기능으로 티맵을 네비에 띄울수 있습니다ㄷㄷ 티맵 성애자인 저로써는 정말 부럽쥬ㅋ

 

실행을 시키면 스팅어 마크와 티맵이 딱!@_@

 

마치 작창된 기능처럼 깔끔하게 뜨네요.

 

안내도 스피커로 나옵니다.

 

요건 드라이브 모드 선택.

스마트모드라고 해서 차가 판단을 해서 각종모드를 실시간으로 적용하는것 같습니다.

 

연비주행을 위한 에코모드.

 

편안한 승차감을 위한 컴포트.

 

달리기 위한 스포츠모드입니다.

 

커스텀모드라고 해서 세부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각각 설정을 하여 드라이브모드를 구성할 수 있는게 커스텀 모드더군요.

 

각 모드별 특징이 있는데. 가장 체감이 큰건 에코와 스포츠모드인 것 같습니다. 에코는 정말 답답해 집니다;; 밟아도 반응이 느리고 차가 안나가는 연비위주의 셋팅으로 바뀌니까요. 스포츠모드는 일단 알피엠이 상승합니다. 보통은 2천 알피엠전에 기어변속이 다 되는데 스포츠모드는 2500rpm즈음에서 변속을 합니다. 또 핸들이 무거워지고 실내의 엔진음이 쓸데없이 커집니다;;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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