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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러브.. | 17/08/21 23:07 | 추천 112 | 조회 1806

스타렉스 모던스마트 풀옵션 출고했습니다. +605 [21]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31421

 딸아이 하나 키우는 평범한 아빠입니다. (둘째는 가질 예정...^^)

 

저도 차를 너무 좋아해서 20살때부터 몇 대의 차를 운행해봤는지 모르겠습니다.

 

1. 다마스

  - 겨울에 코너돌다가 죽을뻔 한 자동차

 

2. 레토나 (첫 구매 중고차)

  - 왜 그리 전기 배선 관련 고장이 많았을까...

 

3. 뉴프린스 1.8 SOHC (제 2경인 고속도로 사고로 폐차)

  - 고속연비가 너무 좋았던 차

 

4. 오피러스 270

  - 순정 통풍시트에 눈물을 흘렸던 차... 다만, 휘발류 연비가 이런거구나?? 알게된 차

 

5. 포드 토러스

  - 이상하게 연비 좋고, 스트레스 없었으나 에어컨 조절장치 아래 백열전구 때문에 몇 번이나 시거잭 전구 갈았던 차

 

6. SM5 520V

  - 6기통 2000CC 가 이렇게 부드럽고 정숙할 수 있구나. 아직 한국이 일본 따라가려면 멀었구나. 생각했던 차

 

7. 뉴 SM5 LE 블랙

  - 520V 보다 안나가고 연비가 너무 안좋았던 차

 

8. 올뉴아반떼 수동 린번

  - 1만원 주유로 정확하게 150km 갔던 차

 

9. 레간자 2.0 SOHC

  - 이때부터 미친 클래식 운운 하게 했던 차

  - 잘 만들었지만, 부식에 너무나 취약했던 차... (레조와 함께)

 

10. 뉴SM5 LE 익스클루시브 풀옵 (첫 새차)

  - 처음으로 샀던 새차...

  - 17인치 휠 옵션으로 넣었는데, 바퀴에서 계속 잡소리... 안전벨트쪽 4군데서 모두 잡소리... ㅠㅠ 아...진짜 울고 싶다...

 

11. K5 2.4 GDI 풀옵

  - 뉴SM5 와 대차 했던 차

  - 통풍시트에 다시 한 번 눈물을 흘리고, 한달 기름값 80만원 나오고 바로 바꾼 차

 

12. 푸조 308 MCP (최고의 차)

  - 반자동 수동미션이 너무 좋았고, 시내 주행 연비 16~17 나왔던 미친 차

  - 독일 세단 핸들링이 최고가 아니라는걸 몸소 느낀 차

  - 주차했는데 누가 박아서 반파되지 않았다면, 지금까지도 운전했을 차

 

13.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 (두번째 새차)

  - DGS 미션과 궁합이 너무 좋았던 차

  - 전혀 스트레스 없었으나, 폭바 디젤 게이트 이 열여덟...ㅠㅠ

 

14. 카니발R 9인승 리무진 풀옵

  - 파사트와 대차했던 내 생에 가장 미친 선택이라 생각했지만, 탁월했던 차

  - 부모님 모시고, 여동생, 사위 태우고, 아이, 마누라 태우고 고속버스 전용차선 타면서 눈물 흘렸던 차

  - 1차선 고가 외제차 타는 사람들이 왜그리 불쌍해 보이던지...........................................................

  - 추석 당일날 시골에서 올라오는데 잠깐 잠깐 밀리는거 빼고 걍...주말처럼 동일한 시간으로 집으로 복귀

 

15. 토스카 2.0 L6 2006년식

  - 회사때문에 한대 더 구매

  - 직렬 6기통 + 아이신 5단 조합이 너무나 신선한 차

  - 글로 까지말고 한 번 몰아보면, 10년 넘은차가 이럴 수가 있구나... 느낄 수 있는 차

  - 동시대 NF, 로체보다는 확실히 뛰어남

 

와... 글로 쓰고보니 진짜 차를 미친놈처럼 바꿨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부인이랑 한 번더 바꾸면 사단이 난다는 각서를 쓰고 카니발 매각 후 스타렉스 새로 샀습니다.

 

4WD 만 뺀 풀옵션...

요즘 스타렉스 실내 옵션이 엥간한 중형차 옵션보다 낫습니다.

통풍시트에 순정 네비에 후방 카메라, 듀얼 썬루프 등등

이정도 가격에 가족 태우고 다닐 수 있는 차는 없는 것 같습니다.

 

썬팅도 처음으로 영맨표 안하고, 솔라가드 반사식 (티타늄) 으로 아놔...ㅠㅠ 1장들여 했습니다.

근데 작업하시는걸 보니, 와... 진짜 7시간 동안 고생 고생 그런 X 고생...

가격 깎을라 하지 마시고, 차라리 서비스 몇 개 더 해달라 하세요~!!

 

카니발은 약간 승용차 비슷해서 타고 내릴때 엄청 편한데, 스타렉스가 이렇게 높은 줄 몰랐습니다.

발판 안 밟고 내렸다가 발 삐끗할 뻔했습니다.

제원을 보니...전고가 거의 2M ㅡ.,ㅡ

 

지금 보니 카니발이 더 이쁜건가? 젠장...ㅠㅠ

 

어쨌건 너무 기분좋고, 딸과 주말 여행 많이 다니겠습니다.

우리 가장들... 스트레스 받지 말고, 욜로 욜로 하세요~!!

 

죽기전에 꼭 타고 싶은 차 타시고, 그 차로 가족과 좋은 추억 만드세요~!!

 

가끔 시승기나 좋은 소식 있을때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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