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고 있는데
딸아이가 옆에 오더니 물었습니다
딸 : 아빠!! 누구한테 잘 보일려고 운동 열심히 해?
나 : 너한테 잘 보일려고 ㅎㅎㅎ
딸 : 왜?
나 : 너네 친구 학부모님들은 30~40대이잔아~ 아빤 60대야 힘으로 절대 안밀릴꺼야 ㅎㅎ
그렇습니다. 난 내건강을 위해서 운동하는게 아닙니다. 늦은나이에 어렵게 낳은 딸이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는날에 딸이 20살되는 날을 계산 해보니 70대입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운동을 열심히 합니다.
딸아~ 괴롭히는 놈 있으면 아빠가 다 해결 해줄께!!!!!!!!!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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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딸이 아빠를 정말 자랑스럽게 느끼겠네용
저도 딸래미 몸무게가 늘어가는게 힘들어서 운동 시작했는데 사 놓은 장비들은 지금 옷걸이로 잘 쓰고 있습니다. ;;;;
멋진아빠 화이팅~~~!!!!!!!
ㅋㅋㅋ
일단 50에 할수 있었다는거에 인정..
짝 짝 짝!
존경스럽습니다~ 화이팅~!
50대 되니까 운동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아주 많이 다른게 느껴집니다.
젊어서는 그냥 놀아도 아픈데가 없고 피곤한것도 없는데
나이가 들면 강제로 혈액순환을 시켜주고
대사량도 늘려주고 심폐지구력도 키워줘야
그나마 몸이 가벼워지고 활기차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