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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박용사.. | 18/06/19 23:35 | 추천 23 | 조회 1732

[예상적중] 일본감독 니시노와 신태용 차이 +640 [1]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69597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2416175 


제 글처럼 일본이 잘나가고 있습니다. 16강 무난하게 갈 것 같습니다.


한국 선수와 일본 선수의 역량이 일본이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이 차이는 감독의 능력 차이고 어떤 선수를 선택하고 선발에 선정하고 교체하는지에 대한 감독능력 차이라고 봅니다.


니시노 감독은 참 운도 좋습니다. 경기초반 PK 퇴장 얻은건 운없는 신태용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니시노와 신태용의 가장 큰 차이는 연습과 전술도 있겠지만 선수를 보는 눈이라고 봅니다.


니시노는 최강희 감독처럼 선수를 잘 보는 눈이 있습니다.


예로 PK 퇴장을 만든 가가와 신지가 부상으로 분데스리가에서 제대로 나오지 못했습니다. 월드컵에 승선하면 안된다는 주장이 많았습니다. 부상에서 회복 되었더라도 실전감각이 없는데 뽑으면 안된다는 주장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니시노는 신지의 경험을 믿고 과감하게 엔트리에 포함시키고 선발 기용합니다.


또한 2번째골 코너킥 어시스트를 한 혼다도 월드컵에 뽑으면 안된다는 많은 의견이 있었습니다. 나이도 86년생에 지병에 얼굴보면 아파 보입니다. 전성기를 지나 멕시코리그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니시노는 혼다의 풍부한 경험을 믿고 엔트리에 넣고 후반에 교체했습니다.


나이많은 선수는 조커로써 최고죠.


근데 신태용이라면 실전감각 없으면 아무리 유명해도 뽑지 않겠다, 나이많으면 안된다 이지랄 할 수준입니다.


즉 선수 보는 눈이 없습니다.


이동국이 국제무대에서 통할 수준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무리 K리그라도 클래스는 클래스 입니다. 그걸 구분하는 것이 감독의 역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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