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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말코비.. | 18/05/25 22:44 | 추천 158 | 조회 372

이걸 보복운전이라고 봐도 될런지요? +372 [34]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66488


https://youtu.be/wEOxcGlURBc


문제의 차량은 25초부터 나오는 싼타페입니다


 


저는 14톤 프리마를 타고 있습니다.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대소분기점~꽃동네IC 사이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처음에 2차로에서 비틀비틀거리며 옆 차로와 충돌할 것 같은 아찔한 상황을 목격하여 경적을 울린 적이 있는데, 이에 대한 보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영상의 25초 부분부터 싼타페가 등장하는데, 싼타페를 만나기 전까지 제 차량은 2차로에서 시속 80키로정도로 주행중이었습니다.
싼타페는 50키로도 안되는 속도로 운행중이었는데, 휴대폰을 조작하는지 술을 마셨는지 졸음운전을 하는지 알 수 없으나 비틀거리기 시작했고 55초 부분에서는 옆 차로 차량과 충돌할뻔했기에 위험방지차원에서 경적을 여러번 울렸습니다.
그때부터 싼타페 차량의 보복이시작되었는데, 속도를 더 줄이고 제가 1차로로 앞질러 가지 못하도록 고의로 방해를 합니다.
제 차는 길이가 12미터가 넘고 무겁기 때문에 가속을 낼 수 없어 차선변경이 쉽지 않은데 마침 옆차로가 비어 추월하려고 하면 싼타페가 속도를 내어 앞지를 수 없게 합니다.
그렇게 80키로 정도의 속도를 회복해서 달리게 되면  다시 속도를 줄여 전방을 방해합니다.
그리고 다시 앞지를 상황이 되면 속도를 내어 멀찍이 도망을 갑니다.
그리고 다시 80키로 속도를 회복하자 속도를 줄이는데, 마지막 꽃동네IC로 빠지려는 제 차가 빠지지 못하도록 옆으로 붙는 모습이 고스란히 동영상에 담겨있습니다. 이때 제 차는 휘청거리면서 가드레일에 부딛힐 뻔했습니다. (동영상에 제대로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이때 가드레일에 살짝 부딛혔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방해를 하다가 사실 이 싼타페는 꽃동네에서 빠질 생각이 없었기에 본선을 타고 직진을 합니다.

전형적인 보복운전이라 생각되며 이 운전자는 난폭운전으로 처벌할 것이 아니라 명백한 보복운전으로 엄하게 다스려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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