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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리11.. | 18/03/17 11:04 | 추천 35 | 조회 4429

두꺼비입주청소 마지막 후기글... +978 [42]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57053

안녕하세요. 지난번 입주청소업체의 만행글로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어
MBC오늘아침 방송까지 나가게 되었던 하유리입니다.

오늘은 혼란스러운 심경으로 마지막 후기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먼저 아래는 보배드림에 최초의 글을 올린뒤 해당 업체대표가 보내온 메세지입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한차례도 답변을 하지도 않았음에도 자기분에 못이겨 저렇게
협박스러운 문자를 남겼기에..

사과를 받아도 부족한 상황에서 되려 협박을 당한 저는 당연히
댓가를 치루게 해드리기 위해

각종 민원신청과 탄원을 먼저 실행하고
민형사 고소는 상대가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기에
변호사 선임을 고민하면서 시일을 두고 있는 와중이였는데요..


지난 3월 16일 새벽1시30분경.. (해당 업체 사장은 카톡도 탈퇴하여 알수없음 프로필로 된상태)
처음보는 카톡 닉네임으로 부터 아래와 같은 카톡메세지가 날라왔더군요..
마침 그날 늦잠을 자서 부랴부랴 출근길에 오른터라 카톡확인을 회사와서 하게 되었는데요..

카톡 내용을 보는순간.. 일도 손에 안잡히고 ..
비록 밉지만 혹시나 나쁜생각 하셨을까봐 걱정이 되네요..


제가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혹시 이글을 이분의 주변지인께서 보신다면
나쁜생각 못하시게 말려주시고 저에게 연락하시라고 전해주세요.


전진짜.. 인스타, 카톡등에 값비싼 외제차에.. 온갖 고가의 취미생활을 즐기시기에..
정말 여유있게 사시면서 악독한 행동을 한 나쁜 사람이라 생각하고 벌을 주려했는데..


참.. SNS 는 믿을게 못되나 봅니다.. 생계가 문제 있을정도로 힘드셨고
그로인한 스트레스때문 인지 별거아닌 상황에 그렇게 분노조절못하셔서 저에게 이런 행위를 하시고..

왜 그 잘못했다 죄송하다 이 한마디를 꼭 생을 마감하려 한다는 말과 함께 하셨어야 했나
너무나 이해안되고 안타깝고 걱정도 됩니다. 꼭 주변 지인분이 이글 보시면.. 저에게 연락하라고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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