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에 "아빠 나 머리 잘랐어" 하고 단발로 짜른 사진을 보냈더군요.
긴머리 엄청 아끼던 딸이 왜 갑자기 단발로? 의아해 했는데
마눌이랑 올해 고딩 되는 딸이 머리를 잘라 소아암 환자에 머리카락 기부 했다는 군요.
아름다운 기부 같은 스토리 남의 일인줄 알았는데
우리 집에서 이런 일을...
세상 오래 살고 볼일 이네요.
"응 그래?" 하고 아직 아무 말도 안했는데, 실감이 안나서... ㅎㅎㅎ
-사진은 실사와 가장 흡사한 구글 자료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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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다 컸네요 축하드립니다
칭찬 짝짝짝
따봉~~
장한 딸을 두셨네요
부럽슴돠
진짜 크게될 따님이네요
마음이 너무 예뻐요
자랑스럽겠습니다...^^
그런딸을 키운 당신도 정말 멋지십니다.
^^
와우~!! ㅊㅊ!!!
이야~
추천
자식은 부모의 반영
형 추천 먹어!!
훈훈 추천
이쁘다
찐따같이 주작이 난무하는 보배에서 이런 훈훈한 글이있다니 새해부터 기분업~~이네요ㅎㅎ
이런 훈훈하고 좋은일은 추천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