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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 | 18/06/19 17:04 | 추천 120 | 조회 2891

스팅어 2.2디젤 3개월 12000km 시승기 +752 [41]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69569

티볼리 시발류 출시하자마자 구입해서 3년동안 10만 타고

올해 3월 중순에  스띵어 디젤 2.2드림에디션 디젤 구입해서 오늘날까지 12000키로 탔습니다.


저는 27살에 젖문가도 아니고, 격한드라이빙을 즐기는 오나도 아니며  지극히 평범한 출퇴근 데일리카 오나 일뿐임을 명기합니다.


생각나는데로 느낀점 끄적여볼게유



1. 승차감

너무 단단하지도 무르지도 않은듯하고  고속에서는 충분히 믿을만한 안정감이 있고, 방지턱 넘을때의 기분은 너무 좃섭니다.

부드럽게 바운스 잘 제어하며 넘어가주네요. 장거리 주행시에는 시트포지션이 낮아서 그런가? 피로누적도는 상당히 적은편이네요

그래도 7~8시간 타고다니면 엉덩이랑 허리는 아픕니다.

다만 고속주행중 교각이 끝나는 부분이나 갑자기 땅이 전체적으루 푹 꺼지는경우 차가 한번 튕기는 경우는 있네요



2. 소음

전면유리에서는 큰 소음이나 풍절음은 없는듯한데, 문짝 창문은 두껍지 않은가 봅니다. 상당히 소음이 잘 들어온다고 느껴져요

그랜저ig 시승했을때는 무지 조용했었는데  스팅어가 소음은 그랜저ig보다 한수 아래입니다.

또 노면소음은 타이어가 브릿지스톤 포텐자 225 40R 18인가?  이건데, 이게 돌다리 타이어라 그런지 뭔지는 몰라도

노면소음이 적지는 않은편 입니다. 포장잘된길을 갈때는 거짓말 좀보테서 아무소리도 안들리네요 ㅎㅎ

그래도 이전차 티볼리에 비하면 엄청나게 절제된 소음임은 틀림 없스빈다.


특히 소음은 터널에 들어갔을때 상당히 커지는 편입니다.

1열 도어 창문을 이중접합 차음유리로 바꾸면 소음이 많이 절제될지요? 의문입니다.


엔진소음은 실내에서는 많이 절제되는편이고  개인적으로 520D와 비교했을때 실내외에서 15~20%정도는 조용한 편인것 같습니다.

달릴때는 엔진소음 뭐 거의 못느끼구요.



3. 가속능력, 브레이킹능력

가속능력은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절대로 절대로 부족함이 있을 수 없고, 오히려 차고 넘칩니다.

추월 상황에서도 악세레다를 살짝만 더 밟아주면 금방 10km/h 정도의 속도가 더올라 편안하게 추월 할 수 있습니다.

가끔 한번씩 푸락셀을 할 때도 있는데, 아무래도 가설린터보 차 보다는 답답함이 느껴지긴 합니다만.

일반인들한테 이정도 가속력이면 잘 나가고도 남는다고 볼 수있겠습니다.

최고속도는 HUD에 표기되길  y17까지 보았고 제로백은 어플로 측정했을때 7초중반~8초중반 언저리로 측정 되었었습니다 (3차례측정)


브레이크는 앞 브렘보4피  뒤 브렘포2피로 알고있는데   과속중 급정지할때 어느정도 깊게 밟고 있다보면

브레이크 떨림이 느껴지더라고요?  이게 열때문인지 뭣때문인진 잘모르겠지만 그렇습니다. 그정도로 브레이크를 밟을일도 많진 않겠지만...  일상적 브레이킹은 상당히 부드럽고, 정확한 위치에 밀림없이 잘 서는 편입니다.



4. 연비

디젤이기 때문에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연비입니다.

드라이브와이즈가 있기때문에 반자율주행이 가능하고, 직접운전 시에도 도로의 흐름을 많이 따르는 편입니다.

35km 정도의 거리를 30km정도는 정속주행 5km 정도는 지정체 겪었을 시 연비는 평균적으로 20km/L 상회하여 나오는 편입니다.

서울시내를 1~2시간 주행하더라도 연비는 13~15km/L는 쉽게 나오구요

연비는 정말 좋다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ㅎㅎ



5. 각종 옵션 활용

HUD 경로안내, HUD 속도표시, HUD 측후방차량경보, 드라이브와이즈

전방추돌방지(1번겪어서 옵션값 뽑았습니다!), 와이드선루프(뚜껑은 파썬급)


옵션은 넣을 수 있는대로 때려 넣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어느하나 활용 하지 않는게 없고, 오히려 이보다 옵션을 더 안넣었더라면

무진장 후회했을듯 합니다.  UVO를 안넣어서 요즘 많이 후회하고 있거든요.. 원격으로 시동걸어 에어컨을 켜놓고 차에 탄다면

모든게 완벽했을텐데요 ㅠ



6. 실내

페스트백 디자인이라 트렁크넓고, 폴딩했을때 세단에서 나올 수 없는 광활함은  2인 차박을 편안히 가능하게 했습니다.

내장제의 마감이나 재질들은 그래도 고급차 라는걸 인식 할 수 있게해주고, 20대인 저에게는 실내를 가로지르는 알루미늄? 들이

K7같은것에 들어가는 우드그레인보다는 훨씬 세련되어 보입니다.

성인 4명이 차에 타도 좁거나 불편함을 들어보진 못했습니다.  두세번밖에는 안타보았지만..


7. 단점

중대한 결함은 없고, 예민한 편이라 잡소리때문에 미치겠습니다마는..

기아에서 글라스런 개선품이 나와서 2차례나 교환받았으나, 아직 잡소리는 잡지못하였네요.

그냥 참고 기다리다가 나중에 완전한 개선품이 나왔을 때 교환받으려고 합니다.


8.

저는 스타일과 연비, 적재공간때문에 수띵어 디젤을 뽑게되었습니다.

직업 특성상 물건을 싣고 다닐일이 많고 긴 물건을 싣고 다니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또 주로 한명~두명이 타는 경우가 대다수 이고 뒷좌석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지만.

4명이 타기에도 부담이 없네요.

여태 3개월타면서 잡소리 제외하고 불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지극히 일반인오나가 일상생활에서 운행하면서 점수를 메겨보자면 100점만점에 85점정도 주고싶네요 ㅎㅎ


그리구 현기차 그렇게 사지말래도 샀지만, 벤비아 그외 각종 수입차들도 결함때문에 골치썩는 차주분들도 많습니다.


또 인터넷에는 그 차들이 문제가 있으니 궁금하거나 답답해서 결함글을 올려  주로 결함글들이 많은것이고,


한국이니 외산차보다 국산차 점유율이 높아 그만큼 불량율이 더 높아 결함글이 더 많이 보일 뿐입니다.


어느 차든 다 불량은 있고, 불량이 있기때문에 서비스센터가 있는것 입니다.


저는 현기차 사서 만족하며 탈랍니다~ 문제 생겨도 보배에는 징징글 안올릴게요    다른데다 올려야지..ㅋㅋㅋㅋ




두서 없이 적은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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