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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어게인 96
회담 중 순삭
그렇다면......죽음의 백조를 보게 되겠죠
김정은한테 희망고문 당하는 중
뭐 하나 보여줬으면 하고 보수 대동단결
어렸을때도 떨리면서 봤던 ...
1명은 결국 북으로 돌아갔죠??
님 말을 들어야지 상남자가 되는거군요..
이때 말년휴가 나왔었죠..ㅋㅋ
저는 서부전선이라 괜찮았지만,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니 엄청 고생했다고 하더라구요.
96년 군번이며 양구에서 근무했습니다.
저때가 제가 일병휴가 복귀하고 일주일만에 일어났어요.
지금도 생생하니 기억납니다.
기상시간 25분정도 남기고 비상걸렸던것부터....
지금 써놓은것보다 더 끔찍하고 힘든시기였어요
헬기레펠로 내려오다가 턱 아래로 관통상당해서 사망한거랑 어디선가 총소리에 아군이 쓰러질때 의무대차량이와서 막아줘서 더이상의 희생이 없었어요. 만약 의무대차량이 엄호해주지 않았으면 더많은 희생이 있을뻔했답니다.
올해로써 20년이 딱됐네요.....
말년에 추가 진지에 완전 무장하고 딸딸이 들고 ㄷ ㄷ ㄷ
바램대로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