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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ㅉ | 17/12/17 17:00 | 추천 26 | 조회 950

지안*혁 희카페 씬 [특별출연 : 도경] +51 [14]

디시인사이드 원문링크 m.dcinside.com/view.php?id=superidea&no=130553

https://youtu.be/8xY1y8_yXqU






일단, 브금을 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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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 : 우와~~! 분위기 좋다^^

혁 : 지가 만든거라고 엄청 티내네, 서지안~!

지안 : ㅎㅎㅎ 

(지안은 쑥스러운 듯 웃더니 맥주병을 들고 혁이와 병을 부딪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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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 : 아참~! 혁아, 너는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친구들 번호 다 기억해?

혁 : 아니~! 아버지, 누나, 용국형 지금 니 번호 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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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 : 아... 명신이라구 내가 꼭 연락을 해줘야되는

친구가 있었는데 번호가 기억이 안나..

혁 : 집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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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 : 고시원에 있었는데 지금은 없을거야..

공무원 시험 끝나면 청주집으로 내려간다고 그랬거든.

혁 : 친구... 가족들 번호는 기억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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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 : 그동안 묻고 싶은 거 참느라고 힘들었지?
가족들한테 연락했어.
혁 : 했어?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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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 : 엄마하고 오빠만 못 만났어.

혁 : 아이구, 우리 지안이 잘했네~^^ 잘했어~!

(혁이는 잘했다고 칭찬하면서 지안이 머리를 쓰다듬는다.)

(이 때 지안을 찾아 카페로 찾아온 도경이 그 장면을 목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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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안에서 지안과 혁이 분위기 좋게 얘기 나누는 장면을 본

도경은 뭔가 말할 수 없는 답답함을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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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 : 지안이 살아났어~!!

(지안이는 혁이가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자 얼마전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던 도경을 떠올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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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 : 나 머리 만지는 거 별루 안 좋아해~!

(회상을 하다 급 핑계를 대고 혁이의 손을 뿌리친다.)

혁 : 아.. 가족들 신경쓰기 싫다고 했을 때 진짜 겁났거든.

너희 가족 얼마나 화목했었는지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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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 : 우리집에 놀러 와 본적도 없으면서 어떻게 알아?

혁 : 너희 아버지가 6번이나 우리 야식 간식 사주셨고,

늦는 날이면 꼭 너 데리러 오셨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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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 : 툭하면 너 동생, 엄마하고 문자하고~!

지안 : 아.. 그랬었나? 난 기억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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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 : 근데 6번?ㅎㅎ 너 숫자까지 기억을 해??

혁 : 임마~! 니가 가족상 하나 만들때마다 

우리 목공반 애들 고기 사주셨잖아. 소고기~!!

니가 아버지한테 졸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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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이한테서 아버지 얘기가 나오자 잠시 생각에 빠지는 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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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창 밖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둘을 지켜보던 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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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둘의 달콤한 시간을 방해할 수 없는 자신을

 한탄하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때며 돌아서는 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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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은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그 둘을 뒤로하고 그곳을 떠난다....)




.

.

.

.

.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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