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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7)
극한의 고통이 몸과 마음을 휩쓸고 다니며 나약하게 만들어도 이승을 하직하려고 하지는 마십시오.
지금의 상황은 먼 과거부터 자기가 지은 바대로, 그 결과물들이 즐거움과 괴로움으로 찾아오는 것이기에
이번에 찾아온 업장들을 이겨내지 못하고 회피하면 다음에는 더 큰 고통이 더해져서 갚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보통 죽음으로서 모든 것이 끝이라고 여기지만
실상은 지금 걸친 옷만 다른 세상의 다른 옷으로 갈아 입는 것입니다.
우리는 죽으려야 죽을 수가 없는 것이 본래 모습입니다.
글쓴님이 갈구하는 "진정한 휴식"은 불교에서는 "해탈, 열반의 자리"를 의미하기에
그 위치에 이르기 위해서는 셀 수 없는 시간 동안 많은 수행과 무량공덕을 쌓아야 합니다.
이 육신을 버릴 때도 편안하고 행복하게 가야 좋은 곳으로 갈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 마지막이 괴롭고 불행하면 다음 시작 역시 그러합니다.
이번 미션을 잘 클리어 해야지 다음 미션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미션 클리어 하지 못하면 더 하드한 조건에서 다시 해야 합니다.
현실적인 도움은 위의 댓글들 조언을 참작하시고 주위에 도움 청하시길 바랍니다.
쥐구멍에도 해 뜰 날이 옵니다.
영원히 비구름이 머물지는 않습니다.
마음을 굳건히 다잡으시고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한 번을 웃기 위해 수 없이 많은
상처를 입게 되는 험난한 세상이지만
그 시련 끝에 분명 행복이 있고
기쁨이 있을 것이라 하덥니다.
부디 나쁜 생각은 버리시고
분명 좋은 일이 있을테니 힘내시길..
원래 사람은 웃기 위해 산다는 말도
있네요
분명 끊김없이 웃음을 짓고 뿌듯해질
날이 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