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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가될.. | 17/07/22 15:23 | 추천 2 | 조회 1050

10년간 교회를 다녀본 소감 +584 [10]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328484

한 10년간 교회를 쉬지 않고 다녀 봤습니다
물론 와이프쪽이 모태 신앙이고 처남은
목사라서...
처음에는 모든게 신기하고 교회에서 하는 것들이
순수하게 보여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자금은 다니지 않고요...
개인적으로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믿음을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분노하고 싸우고 그리고 죽음을 당했던
그 시대 유대의 종교보다 지금이 더 참혹하다
생각합이다
루터가 썩어빠진 천주교를 부정하고 새로운
믿음을 가지고 나왔던 시대보다 지금의 교회가
더 부패하다고 봅니다
그러면 지금의 기독교가 또 누군가에 의해 정화
될까요...
개인적으로는 아니라고 봅니다 한국에서는요..
그러기엔 너무나 많은 정보가 돌아 다니고
그러기엔 이미 교회가 너무 방대해지고 그들이
기득권을 내려놓을 이유가 없습니다
확장을 위해 사이비 신학교에서 수천의 목사들이
매년 배출되어 나갑니다
교회는 이미 자정능력이 없습니다
그들도 알기에 변화하지 않으려 하는것 같고요

어렸을때 읽었던 벌거숭이 임금님이 떠오릅니다
옷을 다벋고 있는데 차마 말을 할 수 없는
교회안의 사람들
그곳에 있으면 군중심리에 의해 최면에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회에서 예수를 만나고 싶은데
교회에는 예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철저히 예수를 감금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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